흙의 날 기념 친환경농업 시농제 개최
3월 11일은 ‘흙의 날’이다. 지난해부터 흙의 소중함과 토양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3월 11일이 흙의 날이 된 것은 3은 '하늘(天)+땅(地)+사람(人)'과 '농업·농촌·농업인', '뿌리고, 기르고, 수확한다'는 복합적 의미를, 11은 한자 10(十)과 1(一)을 합한 '흙(土)'을 뜻하기 때문이다.
흙살림과 (사)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이해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농업의 의미를 고취하고자 ‘친환경농업 시농제’를 흙살림토종연구소(충북 괴산)에서 개최한다. 시농제에서는 충북도내 각 지역에서 가져온 물과 흙, 종자를 한데 합쳐 밭에 뿌리는 합수, 합토, 합종자 고사를 지낸다. 흙이 물을 머금어 수자원을 모아주고, 생물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201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