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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사과 고르는 방법

추석을 앞두고 과일을 구입하는 일이 생길텐데요, 어떤걸 골라야 할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잘 익은 사과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맘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사과 품종은 주로 ‘홍로’입니다. 9월 상·중순에 익으며 300g 내외 크기로, 껍질은 붉게 착색됩니다.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서 1988년 육성한 추석 사과입니다. 14~15브릭스 정도로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은 편입니다.
단맛이 많고 과육이 단단해 상온에서 한 달 가까이 품질이 유지됩니다. 그래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겠죠? ^^
잘 살펴보면 꼭지 부분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것이 특징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잘 익은 사과를 골라볼까요.
사과가 잘 익으려면 햇빛을 골고루 잘 받아야겠죠? 사과 꼭지 부분과 꽃받침 부분이 모두 빨갛게 착색되고 느낌이 밝은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향기가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오히려 더 신선하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만약 과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진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랍니다.
아참, 그래도 한 가지 당부드릴게 있어요.
너무 예쁜 것, 매끄러운 것만 찾지는 말아주세요. 조금 상처입고 울퉁불퉁 못생겼지만 맛있는 것도 꽤 있답니다.
선물용이 아닌 집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용도로는 괜찮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못난이’ 사과들도 한번쯤 챙겨주세요~
※ 흙살림이 선별한 맛있는 사과 ===> http://shop.heuksalim.com/goods/content.asp?guid=1772&cate=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