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버섯이야기2-이런 버섯도
흙살림
조회수 394회
17-09-14 13:32
본문
<버섯 이야기>-2 이런 버섯도?
중국의 4대 진미에는 버섯도 포함되어 있다. 바로 노루궁뎅이 버섯이다(참고로 중국 4대 진미는 곰발바닥, 제비집둥지, 상어지느러미).
노루궁뎅이 버섯은 뇌 기능 활성에 작용하는 신경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헤리세논’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녹각영지버섯이라는 것도 있다. 사슴뿔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클루칸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백일송이라고도 불리는 느티만가닥버섯도 있다. 버섯을 재배하여 생산하는데 꼬박 100일이 걸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당질과 단백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30여 가지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는 잎새버섯도 있다. 생으로 먹으면 약간 아린 맛이 있는데, 이 맛을 즐기기도 한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생물도 버섯이다.
미국 오레건주의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상황버섯의 균사체는 그 크기가 5㎢에 달하고 무게는 35,000톤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