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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이야기 1 - 종류
흙살림 조회수 343회 17-09-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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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이야기>-1 버섯의 종류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 흔히 동물성 단백질이냐, 식물성 단백질이냐 또는 동물성 기름인지, 식물성 기름인지 등등 동물과 식물의 영양성분을 구분하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 동물과 식물의 영양성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식품이 있다. 무엇일까. 바로 버섯이다. 버섯은 15종류의 생리활성성분과 식이성분 함량이 높은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또 소비되는 버섯은 무엇일까. 정답은 느타리버섯이다. 칼로리는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 비만 예방에 우수한 대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명성(?)이나 가치, 인기로 따진다면 흔히들 일 능이, 이 표고, 삼 송이라고들 한다(표고와 송이의 순위는 바뀌기도 한다). 능이는 맛과 향이 뛰어나 향버섯이라고도 하며, 모양이 곰의 귀모양을 닮아 웅이버섯이라고도 불린다. 자연산 송이는 백로를 지나 이맘때 쯤 수확하기 시작하는데 상태가 좋은 것은 1㎏에 30~40만원을 호가할 정도이다. 송이와 닮은 새송이는 다른 버섯에 비해 나트륨과 식이성분이 많아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맛으로는 송이를 능가한다고도 하는 표고는 실제 대량으로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가격이 싸졌다. 표고는 식용버섯 중에서 가장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가졌고, 요리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좋은 식재료인 버섯, 추석 선물로도 제격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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