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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유기농 도서관 개관

흙살림 조회수 698회 14-08-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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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유기농 도서관 개관

 

흙살림은 지난 7월 4일 흙살림연수원 개원과 때를 맞추어 유기농 도서관을 열었다. 유기농 도서관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흙살림연수원과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국내외 유기농 관련도서 5,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유기농도서관의 책들은 대부분 유기농업 연구자들이 친환경 유기농업의 발전을 기대하며 기증한 도서로 꾸며져 있다. 우리나라 제 1호 유기농업박사인 최병칠 박사는 미국의 로데일 연구소에서 직접 가져온 <농업성전><흙과 건강><생명농법원리> 원본을 비롯해 평생을 모아 온 유기농업 전문도서를 기증했다. 농림해양수석비서관을 지냈고 현재 (사)바른협동조합 실천운동본부 이사장인 최양부 농업경제학 박사와 일본의 선진 유기농업 기술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김광은 씨도 유기농도서관에 책을 기증해왔다. 또한 임옥상 화가와 오과칠 흙살림 이사는 다양한 교양 서적을 나눔으로써 유기농도서관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었다. 유기농 도서관 및 기증 관련 문의 : 흙살림연구소 043-833-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