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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노루 가족꾸러미 상생 협약식
흙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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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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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흙살림 토종연구소에서 ‘흙살림-노루 가족 꾸러미 상생 협약식’이 있었다. 노루홀딩스 사원들에게 흙살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것으로 6월 달 300여 가구를 시작으로 올 연말 800가구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이 상생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먼저 사원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복지적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꾸러미의 증가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도 살아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농가가 확대된다는 것은 더 많은 흙과 환경이 살아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미생물에서부터 개인, 회사, 환경이 모두 함께 사는 길이라는 뜻에서 상생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현재 흙살림 꾸러미를 이용하고 있는 회사·단체로는 대신택배와 aT센터 사내 협동조합, 한국 농식품인증원 등이 있다. 이들처럼 상생의 길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080-858-62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상생 협약식은 흙살림 23주년 기념식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4월 200호를 맞은 흙살림 신문과 5월 200회를 맞은 꾸러미를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관련기사 8, 9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