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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푸드 충북형 예비사회적 기업 선정
흙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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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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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푸드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일자리 창출과 식품안전을 위하여
일자리 창출과 식품안전을 위하여
지난 11월 2일 농업회사법인 흙살림 푸드가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흙살림 푸드는 유기농산물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보내주는 꾸러미 사업과 대형 매장에 납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소규모 유기농산물 재배농가의 판로지원을 하게 된다.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그동안 노동부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던 사업이 올해 말부터 충청북도 주도로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육성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들 사회적기업들은 영세성을 감안해 판로개척, 신제품 개발, 홍보 등 의 전반적 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사회적 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이 지원된다.
충청북도는 이번에 지정한 8개 충북형예비사회적기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100개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모두 1천5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과 복지’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태근 흙살림 푸드 대표는 “충북형예비사회적기업지정은 낮은 농업수익과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가의 판로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 도시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역내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잇따른 식품안전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생산농민과 소비자 간의 물리적 거리는 물론 사회적 거리를 좁히는 믿을 수 있는 식품공급은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무분별한 농산물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소비자와 연계하는 안정적인 판로개척은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흙살림 푸드는 중소농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도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식품공급자로서의 사회적기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