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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맛도 정성도 대만족
흙살림 조회수 413회 14-03-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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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맛있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맛도 정성도 대 만족
봄 한파와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흙살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회원이 4월 한 달 동안 100여 가정으로 늘어나면서, 여러 곳에서 주문과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분주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4월 중순 이후 오창/수서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과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흙살림 ‘도시생활 유기농 상자텃밭’ 보급 행사가 이어지면서, 흙살림 유기농 모종과 도시텃밭용 농자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비롯된 일이다.
사실 물류비, 택배비, 인건비 등을 제외하고 나면 7%미만의 이익을 가지고 꾸러미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2010년 도시 흙살림 운동의 일환으로 봄 한파와 이상기온으로 일반시장의 농산물가격과 과일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일반농산물 가격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무농약 인증 이상의 유기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받아보신 많은 분들이 신난다고 한다. 흙살림 꾸러미 회원 중에 한 분은 본인의 블로그(http://blog.naver.com/ogawon62/80105706771)에 흙살림 꾸러미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흙살림 꾸러미가 무농약 이상일거라는 문자를 받긴 했지만, 더 기분 좋은 건 가지수도 10가지나 되고, 대부분이 유기농이라는 것에 기분이 더 좋았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괴산지역의 흙살림 직영농장과 회원농가에서 생태순환농법으로 생산된 무농약이상 유기농산물들의 생산량이 늘어나고,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농산물들도 많아지다 보니, 거래처에서 요구하는 규격과 무게에 맞지 않는다고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유기농산물이 너무 많아, 작년 3월에 흙살림 오창센터 마당에서 아주 작게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되었다. 이것이 오늘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으로 이어지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개선하여 핵가족화 되고, 농산물의 소비량이 줄어든 사회적 현실과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이때 어려운 가정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시 흙살림 운동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거운 유기농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아울러 흙살림의 자존심을 걸고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흙살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성으로 정성껏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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