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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정기총회
흙살림 조회수 371회 14-03-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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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유기농에 맞는 흙가꾸기에 앞장
연구하고 실천하는 농민, 새로운 흙가꾸기 실천할 터

흙살림 활동에 대한 평가와 제안
2월 26일 오후 2시에 흙살림 오창센터에서는 2010년 사단법인 흙살림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51명 대의원 중 28명이 참석하였다. 총회 대의원은 이사회를 통해 사단법인 흙살림의 임직원, 지역조직 대표, 흙살림 인증농가 대표, 연구위원에서 선임하였다. 성원보고로 시작한 정기총회는 2009년 감사보고, 활동보고와 결산보고, 2010년 사업계획 심의, 정관개정안 심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수시로 참석자의 질의응답과 흙살림 활동에 대한 평가와 제안이 있었다.
사단법인 흙살림은 2009년 활동보고를 통해 2009년 캠페인 ‘흙살림 회원은 과학적인 친환경농업 기술과 처방으로 농가의 생산력을 높인다’ 추진결과 등 조직, 교육, 출판, 인증, 컨설팅, 대외협력사업, 사회적일자리창출 사업, 도시흙살림 사업 등의 실적을 보고하였다.
아시아 지역 국제교류 활발
흙살림은 지난해 동안 평생회원 149명, 일반회원 122명이 증가하여 전체 회원수가 1만3천여명에 도달하였다.
특히 지부지회와 교육, 회원행사, 인증확대, 간담회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였다.
교육사업은 45회의 교육, 15회의 견학외 출강 등으로 10,696명이 흙살림 친환경농업 교육을 접했다. 특히 귀농귀촌희망자, 도시소비자,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교육을 진
행하는 등 교육대상을 다양화하여 교육내용을 개선하고,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한 성과를 보고하였다.
2009년 출판사업으로 유기농업총서시리즈로 신구대학 식품영양학과 최승 교수의 ‘한방영양학개론’을 출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정보지로 ‘흙을 살리기 위한 친환경농업 묻고 답하기’,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등 2회 발간하였다.
지난해 흙살림 인증센터는 한국농식품인증원으로 성공적으로 인증업무를 승계하고 인증사업계획서를 개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독립적인 인증업무 준비에 집중하였다. 또한 인증상담 매뉴얼을 제작하여 인증서비스 체계를 보완하고, 유기가공식품인증심사원을 확보하는 등 유기가공식품인증기관 지정 준비에도 착수하였다.
그밖에 지난해 동안 중국, 태국, 일본, 미얀마 등 아시아 각국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활동영역을 넓히고, 특히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과정의 일자리 창출의 경제적 가능성과 공익적 가치를 재확인하였다.
현장 농민과 함께 과학적인 흙살림 운동의 재도약 기대
지난해는 흙살림운동의 영역과 규모를 확대하였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되었고, 앞으로 좀 더 농업 현장성을 강화한 흙살림의 과학적 유기농업의 실천과제와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흙살림은 2010년 활동계획으로 ‘2010 도시에서 흙살림 운동을’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집중하기로 하였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유기농업교육을 확대하고, 텃밭?텃논 지침서 출판, 텃밭?텃논 재배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흙사모카페(http://cafe.naver.com/heuksamo.cafe)를 통해 도시민의 온라인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흙살림신문에 텃밭운영사례, 귀농자 소식코너를 신설하는 등 도시민대상 지면을 확대 편성하였다.
특히 금년은 정책연구업무를 정비하여 꾸준히 친환경 유기농업 정보와 연구성과를 담은 흙살림정보지 발행을 확대하는 등 흙살림연구소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올해는 창립 19주년으로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흙살림운동의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해로 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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