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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도시에서 흙살림운동을
흙살림
조회수 417회
14-03-21 20:17
본문
경인년 새해 국민 모두 흙 밟고 삽시다.
2010 도시에서 흙살림운동을
도시 흙도 살리고, 흙 속 유기물 함량을 높혀 농업생산력도 올리고
2010 도시에서 흙살림운동을
도시 흙도 살리고, 흙 속 유기물 함량을 높혀 농업생산력도 올리고

(2010년 흙살림 회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누구나 예상하듯 격동의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자재값 상승, 농산물 시장개방 압력 등으로 농업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어 질 것이다. 녹색성장을 표방한 정부는 농업, 농촌이 녹색성장이라는 틀 안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새로운 고민을 하고, 있지만 과연‘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이 만들어질까.
지역마다 서로 주장하는 이유들은 다르지만 2010년 농업농촌 관련 예산이 대폭 줄었다는 발표들이 줄을 잇고 있다. 소득보전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 친환경농법 우렁이 종패지원, 농업인자녀 학자금지원, 댐규제지역 친환경 농업육성 등의 사업비가 감소했다고 한다.
지역마다 서로 주장하는 이유들은 다르지만 2010년 농업농촌 관련 예산이 대폭 줄었다는 발표들이 줄을 잇고 있다. 소득보전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 친환경농법 우렁이 종패지원, 농업인자녀 학자금지원, 댐규제지역 친환경 농업육성 등의 사업비가 감소했다고 한다.
도시와 농촌에서 공익기능 확대
유기농업의 중심에 서온 흙살림은 새해에도 변함없는 첫 마음과 기본을 다시 생각하면서 사업방향을 농업/농촌에서의 현장성 강화와 도시에서의 공익적인 기능의 확대에 두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한해로 삼고자 한다.
흙살림은 올 한해 캠페인으로 <도시에서 흙살림 운동을>로 잡고, 도시소비자 인식변화를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년간 과학화를 통해 유기농업의 중심을 지켜온 1만여 흙살림 회원들과 함께 도시농업과 도시텃밭,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을 갖는 도시 흙살림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뛰어다닐 것이다.
우선 수서지역의 서울 흙살림 지부를 중심으로 수서주공1단지관리사무소와 지역주민, (재)그린트러스트, 사회서비스정책연구원 등과 연대해 남은 음식물찌꺼기를 이용한 양질의 퇴비를 만들어 도시텃밭과 선순환 하도록 하는 도시 흙살림 운동의 전형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회를 비롯해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리고자 하는 모든 생산자, 소비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시에서 새로운 생활실천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흙살림이 앞장설 것이다.“협력만이 살길이다”는 자세로 서로의 희망을 찾아갈 것이다.
유기농업의 중심에 서온 흙살림은 새해에도 변함없는 첫 마음과 기본을 다시 생각하면서 사업방향을 농업/농촌에서의 현장성 강화와 도시에서의 공익적인 기능의 확대에 두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한해로 삼고자 한다.
흙살림은 올 한해 캠페인으로 <도시에서 흙살림 운동을>로 잡고, 도시소비자 인식변화를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년간 과학화를 통해 유기농업의 중심을 지켜온 1만여 흙살림 회원들과 함께 도시농업과 도시텃밭,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을 갖는 도시 흙살림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뛰어다닐 것이다.
우선 수서지역의 서울 흙살림 지부를 중심으로 수서주공1단지관리사무소와 지역주민, (재)그린트러스트, 사회서비스정책연구원 등과 연대해 남은 음식물찌꺼기를 이용한 양질의 퇴비를 만들어 도시텃밭과 선순환 하도록 하는 도시 흙살림 운동의 전형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회를 비롯해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리고자 하는 모든 생산자, 소비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시에서 새로운 생활실천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흙살림이 앞장설 것이다.“협력만이 살길이다”는 자세로 서로의 희망을 찾아갈 것이다.
흙살림 연구소 강화
흙살림은 새해 흙살림 정책연구소 기능을 확대 보강하여 국내 친환경농업 정책 변화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면서 비판을 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현장기술들을 보급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흙살림 정보지와 유기농업총서 발간 등의 역할도 연구소에서 책임을 맡게 된다. 아울러 기존의 잔류농약, 토양, GMO, 쌀현미품종, 식중독균 등으로 역할이 나누어져 있던 흙살림 분석사업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재편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흙살림은 새해 흙살림 정책연구소 기능을 확대 보강하여 국내 친환경농업 정책 변화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면서 비판을 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현장기술들을 보급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흙살림 정보지와 유기농업총서 발간 등의 역할도 연구소에서 책임을 맡게 된다. 아울러 기존의 잔류농약, 토양, GMO, 쌀현미품종, 식중독균 등으로 역할이 나누어져 있던 흙살림 분석사업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재편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되돌아 본 2009년
지난 한 해는 흙살림에서도 많은 대내외 활동이 있었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축 자원순환 모델연구를 통해 흙살림의 경축 순환방식으로 유기농업의 지속성 실천을 위한 방안을 만드는 일에 착수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씨앗이 토양에서 자라는 모습을 어린이들이 관찰할 수 있는‘신기한 흙살림 새싹’재배키트를 개발해 우리 아이들과 도시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실습중심의 친환경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과정을 개설하여 50여명의 흙살림 귀농귀촌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흙살림 캠퍼스 친환경 경종반, 친환경 채소반과정에도 총 56명의 농민들이 앞선 친환경농업기술을 배우고 익히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도시농업운동의 일환으로 4월 지구의 날 서울 청계천 광장과 5월 어린이 날 청주교육대학에서 도시텃밭상자와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어 도시 흙살림 운동의 토대를 마련하면서 서울 수서지역에서 도시텃밭교실과 흙살림 서울사무실 개소를 통해 회원 농산물 유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4월 태국 Earth Net 비툰 대표의 흙살림 방문을 시작으로 8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유기종자대회 참가, 9월 중국 OFDC 주택강 대표의 흙살림 방문, 11월 일본유기농업연구회와 양국간 유기농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사토 기사쿠 회장 초청 강연회를 열고, 2010년에는 미얀마 농촌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아시아 각국과의 유기농업교류도 점점 더 확대될 전망이다.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도농 자원순환형 교류협력 모델개발’사업을 통해 괴산지역 30여 농가들이 참여한 흙살림 유기토종영농사업단을 운영하여 괴산지역을 유기토종의 메카를 만드는 초석을 다졌고,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청주와 청원 오창지역의 주민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면서 각 지역에서 농촌형 사회적일자리 창출모델로 많은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 해는 흙살림에서도 많은 대내외 활동이 있었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축 자원순환 모델연구를 통해 흙살림의 경축 순환방식으로 유기농업의 지속성 실천을 위한 방안을 만드는 일에 착수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씨앗이 토양에서 자라는 모습을 어린이들이 관찰할 수 있는‘신기한 흙살림 새싹’재배키트를 개발해 우리 아이들과 도시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실습중심의 친환경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과정을 개설하여 50여명의 흙살림 귀농귀촌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흙살림 캠퍼스 친환경 경종반, 친환경 채소반과정에도 총 56명의 농민들이 앞선 친환경농업기술을 배우고 익히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도시농업운동의 일환으로 4월 지구의 날 서울 청계천 광장과 5월 어린이 날 청주교육대학에서 도시텃밭상자와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어 도시 흙살림 운동의 토대를 마련하면서 서울 수서지역에서 도시텃밭교실과 흙살림 서울사무실 개소를 통해 회원 농산물 유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4월 태국 Earth Net 비툰 대표의 흙살림 방문을 시작으로 8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유기종자대회 참가, 9월 중국 OFDC 주택강 대표의 흙살림 방문, 11월 일본유기농업연구회와 양국간 유기농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사토 기사쿠 회장 초청 강연회를 열고, 2010년에는 미얀마 농촌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아시아 각국과의 유기농업교류도 점점 더 확대될 전망이다.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도농 자원순환형 교류협력 모델개발’사업을 통해 괴산지역 30여 농가들이 참여한 흙살림 유기토종영농사업단을 운영하여 괴산지역을 유기토종의 메카를 만드는 초석을 다졌고,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청주와 청원 오창지역의 주민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면서 각 지역에서 농촌형 사회적일자리 창출모델로 많은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첫 마음으로 시작하는 도시흙살림 운동
흙살림의 조직역량이 높아진 만큼 책임감과 의무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2010년은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가도록 우리의 공익적인 기능을 다할 것이다.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공유하는 회원들과 함께 하는“흙살림 공동체”가 되도록 희망을 만들어갈 것이다.
올 한해는 다시 첫 마음으로 돌아가 과학적인 친환경농업 기술향상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유기농업과 도시텃밭의 가장 기본인 흙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과 작법을 개발하면서, 새롭게 정리하여 도시 흙살림 회원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도시농업 농사기술과 도시텃밭 농자재 개발 및 다양한 작물별 재배관리 매뉴얼을 만드는데도 많은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이제 새로운 한해를 맞으면서 흙살림 단체만을 위한 것이 아닌 농민과 도시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익적인 책임과 의무감을 위해 흙살림의 자기 노력을 다할 결심을 새해 벽두에 한다. 처음에 그랬듯이 농민과 도시소비자를 최고의 흙살림 성장동력으로 삼아 농민과 도시 흙살림 회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따뜻이 손 내밀어 잡고 새해 어두운 터널을 뚜벅뚜벅 걸어갈 결심을 다진다. 항상 흙살림을 지켜봐 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도 평화와 행복의 물결이 가득하길 빈다.
흙살림의 조직역량이 높아진 만큼 책임감과 의무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2010년은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가도록 우리의 공익적인 기능을 다할 것이다.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공유하는 회원들과 함께 하는“흙살림 공동체”가 되도록 희망을 만들어갈 것이다.
올 한해는 다시 첫 마음으로 돌아가 과학적인 친환경농업 기술향상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유기농업과 도시텃밭의 가장 기본인 흙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과 작법을 개발하면서, 새롭게 정리하여 도시 흙살림 회원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도시농업 농사기술과 도시텃밭 농자재 개발 및 다양한 작물별 재배관리 매뉴얼을 만드는데도 많은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이제 새로운 한해를 맞으면서 흙살림 단체만을 위한 것이 아닌 농민과 도시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익적인 책임과 의무감을 위해 흙살림의 자기 노력을 다할 결심을 새해 벽두에 한다. 처음에 그랬듯이 농민과 도시소비자를 최고의 흙살림 성장동력으로 삼아 농민과 도시 흙살림 회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따뜻이 손 내밀어 잡고 새해 어두운 터널을 뚜벅뚜벅 걸어갈 결심을 다진다. 항상 흙살림을 지켜봐 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도 평화와 행복의 물결이 가득하길 빈다.
<이 자료는 비상업적인 용도를 위해 인용, 복제할수 있습니다. 다만, 출처(출처:흙살림)를 반드시 밝혀 주시기 바라며 개작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