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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유기농업 기술 미얀마 농촌개발사업에 전수
흙살림 조회수 398회 14-03-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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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유기농업 기술 미얀마 농촌개발사업에 전수
이태근 회장 미얀마 유기농 시범단지 조성사업 위해 출국
 
지난 12월 22일 흙살림 이태근 회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아시아 개발도상국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미얀마 흘레구지역 농촌개발사업”에 ‘친환경 유기농 시범단지 조성사업 및 주민교육훈련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두 달간의 일정으로 출국했다.
미얀마는 전체 인구의 63%가 농업에 종사하고 국가 총생산량의 45%를 농산물이 차지하고 있는 농업 국가이지만 농업 생산기반 시설의 미비, 영농기술의 낙후로 농업 생산성이 매우 낮고 극심한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미얀마 정부는 농촌지역의 인프라 시설 개선, 주거환경 개선, 교육시설 및 보건 의료 서비스의 개선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통하여 만성적인 빈곤으로부터 탈출하고 국가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의 농업관개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Irrigation)는 2007년 7월, 양곤주 흘레구 타운(Hlugu Town of Yangon Division)의 5개 마을에 대해 농업생산 향상과 함께 농촌의 인프라 시설 개선, 교육시설 개선 등 농촌개발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한국정부에 요청해 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미얀마 정부가 요청한 사업지구에 대한 사전 조사와 실시협의를 통하여 흘레구 타운의 3개 마을에 대해 농업생산 향상과 함께 농촌의 인프라 시설 개선, 교육시설 개선,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등을 포함한 종합적 농촌개발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적용 가능한 농촌발전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여 시작되었다.
미얀마에 친환경 농업기술 이전 지원
흙살림 이태근회장은 본 사업의 영농분야 전문가로 2개월(2009.12.22 ~ 2010.2.22)간 파견되어 친환경 유기농 시범단지 조성사업 및 주민교육훈련사업 등을 수행하며, 미얀마 실정에 적합한 농촌개발 모델 개발로 전국적으로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양곤을 중심으로 미얀마 거주 외국인과 일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유기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형성되어 있으나, 공급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양곤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흘레구 사업 지구는 추후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유기 농산물 생산 기지로의 장점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보고, 우선적으로 유기농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흙살림 이 유기농업 현장에서 19년간 축적한 유기농 쌀과 친환경 채소 생산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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