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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흙살림 소식 및 2010년 1월안내

흙살림 조회수 394회 14-03-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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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흙살림 소식 및 2010년 1월안내

한국농식품인증원의 새로운 도약 준비

 
(최관호 이사가 토양시비처방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괴산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2009년도 흙살림 인증농가 사후관리 교육이 개최되었다. 흙살림 유기 인증농가를 비롯하여 무농약, 저농약 인증 농가, 그리고 작목반 단위의 단체인증 농가 20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였다.
 흙살림 최관호 이사의 ‘토양시비처방서와 현실적인 유기농업 토양관리’ 강의 후 흙살림 인증의 한국농식품인증원(주)으로의 승계에 따른 인증농가 준수사항 및 중점관리 사항에 대하여 이야기를 함께 하였다. 또한 한국농식품인증원(주) 석종욱 대표와 함께 인증농가의 어려운 점과 현실적인 개선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간담회가 함께 이어졌다.
 2009년 한 해는 흙살림 회원농가의 과학적인 기술과 처방으로 농가의 생산력을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과학적인 유기농 토양관리 기술을 통해 고투입의 친환경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사후관리 시스템 확보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한국농식품인증원(주)의 새로운 출발에 기대를 걸어본다. 

 과학적인 시비처방으로 땅심을 높이자
2009년 흙살림 유기농 흙살리기 교육 진행

(윤성희 이사가 토양시비처방서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09년도 흙살림 유기농 흙살리기 교육이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5회의 교육일정으로 충북 청주시 시설채소 재배농가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주요 작목으로 시금치, 호박, 당근 등 여러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교육생들은 금번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토양상태를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작목일지라도 잘 크는 토양과 잘 크지 못하는 토양의 상태를 각각 미생물분석과 이화학분석을 실시하였고, 이에 따른 토양유기물 함량과 땅심을 높이기 위한 시비처방이 이루어졌다.

농한기에 더 바쁜 흙살림 현장교육

(윤성희 이사의 토양관리 교육이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5일 경북 상주에 위치한 칭하이무상사 국제협회 상주센터에서는 259기 친환경농업교육이 진행되었다. 흙살림 이태근 회장의 친환경농업의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야기와 윤성희 이사의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토마토, 벼, 채소 등을 재배하는 교육생을 포함하여 도시 텃밭을 재배하는 교육생까지 다양한 얼굴을 가진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녹색유통발전포럼 흙살림 방문

(최시영 사무국장이 사회적기업 흙살림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서천군 녹색유통발전포럼(대표 홍성표)은 사회적기업 흙살림의 사회적일자리 사례를 보고 배우기 위하여 지난 12월 4일 흙살림 오창센터를 방문하였다. 홍성 풀무생협 농산물 소포장 사회적일자리 14명을 포함하여 총 22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하였다. 사단법인 흙살림의 최시영 사무국장의 ‘흙살림 소개 및 사회적일자리 운영 사례’ 발표 후 흙살림 금요직거래 장터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아듀 2009 흙살림 송년잔치

(송년회를 맞이해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박동윤, 이성원, 윤종대, 김인자 일꾼)
지난 12월 18일 흙살림 송년잔치가 청주 통기타 라이브 까페 ‘허드슨’에서 열렸다. 200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흙살림 송년회에 괴산 눈비산마을 조희부 대표가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조희부 대표는 친환경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흙살림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송년회를 맞이하여 2009년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친환경농업지원팀의 박동윤 과장, 한국농식품인증원의 이성원 과장, 생산팀 윤종대 사원, 흙살림푸드 김인자 사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2099년을 벗삼아 2010년에도 멋있게 변모하는 흙살림을 기대해본다.

한살림 20주년 기념식 참석

(기여자 표창장을 받은 이태근 회장의 모습)
지난 12월 18일 충북 청원군 내수농협에서 열린 한살림 창립 20주년 행사에 흙살림 이태근 회장과 최시영 사무국장이 참석하였다. 한 살림청주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헤선)은 충북지역의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만나 유기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농업?밥상?생명살림을 지향하며 흙살림과도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흙살림 이태근 회장은 기여자 표창장을 수여받고 회고담을 나눔으로써 한살림 20주년 행사의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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