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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흙살림 소식 및 12월안내
흙살림 조회수 374회 14-03-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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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흙살림 소식 및 12월안내
도시 흙살림 운동의 힘찬 출발 서울사무실 개소
(시루떡 절단을 하는 개소식 참석자들)
지난 11월27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주공1단지 상가에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최양부 박사, 정명채 한국농어촌산업학회장, 괴산농협 이성희 상무 등 내빈들과 흙살림 제주지부, 생드르영농조합 등 흙살림 지부지회 회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흙살림 서울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낙엽을 이용한 퇴비만들기 시연과 흙살림 고흥지부에서 생산한 친환경 무농약 유자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친환경 농산물과 도시텃밭에 다양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흙살림 서울사무실은 수서단지 주민들과 함께 음식물찌꺼기를 이용한 친환경 퇴비를 만들어 아파트 단지내 텃밭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도농 자원순환농업의 실험을 시작한다.
향후 도시 소비자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도시농업과 도시텃밭 보급 등을 전개하면서 이를 통해 도시 로컬푸드 운동, 친환경 유기농산물 직거래 장터, 친환경 도시농업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농자재 등을 도시인들에게 보급하는 도시 흙살림 운동의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수서 사무실 : 02-3412-8179)
제2기 흙살림 귀농귀촌교육 수료
(제2기 친환경 귀농귀촌교육 수료식 후 단체사진)
10월 10일에 개강하여 총 100시간의 제2기 흙살림 친환경 귀농귀촌교육을 지난 11월 15일  흙살림 오창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제2기 귀농귀촌교육생들은 전국각지에서 초보 농사꾼과 귀농을 준비하는 26명이 모였다. 제1기 흙살림 귀농귀촌교육생 못지않은 열정과 배움의 자세로 교육에 열의를 보였으며, 특히 젊은 20, 30대 초보 농부들이 많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제2기 흙살림 귀농귀촌교육과정은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수도작, 과수, 밭작물, 시설채소 재배기술과 토양관리교육을 겸하였고, 농식품 가공-전통술, 떡, 효소 만들기 등으로 이어진 수업에서는 건강한 농산물에 자신만의 가공노하우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기 교육과정에는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흙집 짓기 운동 본부에서 진행된 흙집 짓기 수업은 생태, 유기농업으로의 매력을 한 층 끌어올리는 교육과정이었다. 
100시간의 짧지 않은 교육 시간동안 귀농의 모든 것을 다 알려주기에는 부족하고, 교육생 스스로도 앞으로 더 경험해야 할 것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귀농을 차근차근 준비하는데 있어서 흙살림과 맺어진 관계를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친환경 귀농인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는데 큰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옥천 안남?안내면 흙살림교육 수료
(7개월 동안 흙살림교육을 받은 암남면 교육생들)
지난 5월부터 충북 옥천군 안남면 배바우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이 11월 12일 흙살림 이태근 회장의 ‘친환경농업의 현황과 전망’의 주제로 진행된 교육을 마지막으로 7회에 걸친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안남, 안내면의 총 27명의 교육생이 꾸준히 교육에 참여해주었고, 특히 마지막 교육을 마친 이태근 회장은 교육생들과 함께 실질적인 친환경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며 제도적으로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와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등을 논의하였다. 흙살림 옥천지부 황중환 회장과 배바우도서관 주교종 관장의 관내 친환경농업의 확고한 의지덕분에 꾸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09년도 친환경농업 바우처교육 수료
(제255기 유기농흙살리기교육 수료생 단체사진)
연말임을 알리듯 그 동안 진행된 교육이 마무리되고 수료생들이 많이 나오는 한 달이었다. 11월에도 바우처교육 총 2회가 진행되었고 흙살림에서의 09년도 친환경농업 바우처교육이 모두 수료되었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친환경농업 바우처교육 유기농흙살리기 전문과정(과수반)에는 영동, 문경, 김천, 옥천 등 과수농가 28분이 참여하였다. 석종욱 이사의 톱밥퇴비 교육에서부터 토양관리, 농약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퇴비?액비만들기 실습, 상주 유기배를 재배하는 박오식 회원농가를 견학하였다. 특히 둘째날 충북 단양에서 유기사과를 재배하는 권용덕 선생을 초청하여 유기사과 재배사례에 교육생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11월 26-27일에는 친환경농업 중급과정으로 친환경벼재배과정이 진행되었다. 진안, 괴산, 보은 등 벼재배 농가 40여분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벼재배 방법과 친환경인증에 대한 강의를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2010년의 바우처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부여될 예정이고, 품목별, 분야별 전문과정의 운영으로 더욱 심도 있고, 탄탄한 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부여환경농업학교 흙살림 현장교육 진행
(흙살림 윤성희이사의 강의에 집중하는 부여 환경농업학교 교육생들)
11월 23일 부여환경농업학교 50명의 교육생이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 일정으로 흙살림을 방문하였다. 교육은 서원대학교 바이오식품센터(BioRIC)와 공동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흙살림 윤성희 이사의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교육, 농업용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교육과 함께 퇴비, 액비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신입직원소개
박종수

흙살림에 들어오기 전 다른 친환경농자재를 판매하는 업체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흙살림만의 밝고 희망찬 분위기와 유기농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최유라
가족같은 분위기의 흙살림에 입사하여 제 자신 스스로도 기대가 큽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훌륭한 선배들 밑에서 열심히 배워 흙살림과 우리나라 농업에 도움이 되는 귀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박강일
흙살림의 식구가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흙냄새, 사람냄새 나는 즐겁고 활기찬 사회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변치 않는 열정과 성실함을 간직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한마음체육대회

(친환경 농업발전 다짐 한마음체육대회를 마치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의 기념하여 충북 괴산군 실내체육관에서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괴산 불정농협과 흙살림이 참여,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내 친환경농업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 임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불정농협의 남무현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괴산군내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농민들과 함께 행사를 한다면 한층 더 뜻 깊은 체육대회가 될 것이라 전하였다. 체육대회 종목은 배구 한 종목이었으며, 흙살림 식구는 아쉽게도 3전 3패를 했다.
농산물 유통정보
고흥친환경유자연구회의 유기유자  10kg 50,000(택배비 별도)
청주 팔결작목반 유기딸기(설향)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의 흙살림푸드 043-21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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