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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흙살림 소식 및 11월안내
흙살림 조회수 391회 14-03-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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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흙살림 소식 및 11월안내
퇴비 만들어 농심을 키우는 아이들
대안학교 학생들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 참가

(김포릭스쿨 학생들이 퇴비만들기 실습을 하고있다)
10월 29일 흙살림에 또다시 젊은 학생들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바로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김포 릭스쿨” 친구들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1명의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논일·밭일을 하며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곳이다. 릭스쿨의 000 선생님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학생들과 퇴비를 만들어 논과 밭에 뿌리면서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실천을 하고자 금번 교육을 의뢰하였다.
 교육은 흙 속 미생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쌀겨를 이용한 균배양체 제조 실습으로 진행되었고, 흙살림 삼방리 농장을 둘러보며 논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하며 자연생태계와 함께 어우러진 현장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어린 친구는 흙살림농장 한 켠에 놓인 토종벼 품종들을 관찰하면서 “벼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것은 처음이에요.” 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유기농업에 대한 집중이 농민에게 한정되어 있는 울타리를 벗어나 도시민들과 학생들까지 확대되었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분 좋게 기대해본다. 
안남면 친환경농업교육진행
10월 충북 옥천군 안남·안내면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은 흙살림연구소 주영직 과장의 친환경 병해충 방제에 대한 강의로 2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 11월 12일 흙살림 이태근 회장의 친환경농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안남면 친환경농업교육이 마무리가 된다. 
강원 농업마이스터대학 흙살림 친환경 현장교육

10월 30일 강원 농업마이스터대학 23명의 학생들이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장을 방문하여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을 받았다. 흙살림 친환경농업지원팀의 박동윤 과장의 진행으로 농업용 미생물에 대한 교육과 퇴비, 액비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중 많은  쌀겨를 활용한 퇴비제조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작목반별로 자가제조를 할 경우 흙살림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강원 농업마이스터대학생들도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흙살림 방문 이어져
공주시, 부천시에서 흙살림 방문

10월 7일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장 및 삼방리 토종전시포장에 충남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대학 25명의 교육생이 방문하였다.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고 있는 교육생들의 참여가 많았으며, 벼를 비롯하여 다양한 작목을 하는 교육생들이어서 흙살림 토종전시포장의 토종 품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10월 9일에는 부천시청 사회적기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업 대표자가 흙살림 오창센터를 방문하여 사회적기업 흙살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금요직거래 장터 모습을 둘러보았다.
마이스터대학 활발히 진행 중
친환경경종반·채소반 교육 진행

(친환경 채소반은 톱밥퇴비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였다.)
가을 수확철을 맞이한 농업마이스터대학생들은 여전히 교육 열의가 대단하다. 흙살림 캠퍼스에서 2학기째 진행되고 있는 친환경 경종반과 채소반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교육태도를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진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지난 21일, 괴산 흙살림교육장으로 항상 흙살림 오창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하던 채소반 교육생들이 넘어와 석종욱 이사의 톱밥퇴비 만들기 실습을 하였다. 항상 강의실에서만 들었던 내용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사항을 점검하였다. 남은 2학기 마이스터 대학 일정까지 열심히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2학기는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흙살림 생협 소비자 조직체계를 알자
흙살림 생협 토론회 열려
흙살림은 지난 6월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권영근 소장으로부터 생협 원칙에 대한 특강이 후 사회적기업 경영지원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호서대 산학협력단 소속 주식회사 엔씨스콤으로부터 “흙살림 생협 소비자조직체계”와 관련한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10월 28일 흙살림 오창센터에 흙살림 임원들과 생협준비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흙살림 생협의 소비자 조직체계에 대해 진행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번 토론회를 계기로 보다 더 내실있는 흙살림 생협의 모습으로 나아가길 기대해본다.
친환경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토론회 열려
보은자영고학생들에게 적용가능한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 논의

(사진_보은자영고에서 열린 교육 토론회 모습)
지난7일 흙살림과 업무협약을 맺은 충북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는 “친환경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운영과 방법, 효과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흙살림 사무국의 이민규 사원이 참석하여 현재 유기농업 관련 산업체 현황을 비롯하여 흙살림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사업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재 보은자영고등학교 학생들이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을 받은 횟수는 지난 8월 한 차례 있었으며, 농업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그리고 흙살림을 통해서 지속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친환경농업교육을 마련하기로 입을 모았다.  
지부지회 소식
고흥지부- 고흥친환경유자연구회 흙살림 인증 신청
고흥 친환경유자연구회가 흙살림 인증을 신청하였다. 고흥지부 최순휴 회장을 포함한 유기인증 3명을 포함하여 무농약인증 48명(160필지), 저농약 인증 3명(6필지)이 신청하였다. 무농약 인증을 신청한 대부분의 농가는 저농약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를 시도하였고, 토양관리에 있어 흙살림 균배양체를 쓰기 시작하며 만족스럽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흥 친환경유자연구회에서는 앞으로 유자 가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기가공컨설팅에 있어서 흙살림과 더 많이 교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옥천지부 - 두부공장 열어
흙살림 옥천지부(회장 신한중)가 옥천살림이라는 이름으로 10월 16일 두부공장을 열었다. 13평 건물에 시설을 갖추었고, 상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옥천군청에서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장터에서 판매될 예정이고, 옥천군 학교급식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옥천살림의 건강한 두부가 널리 알려지길 기원한다.
2010년도 흙살림 달력 나옵니다
흙살림이 2010년도 달력을 제작하였다. 흙살림 달력은 농가에서 영농일지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였다. 내년도 달력은 전국의 흙살림 지부지회와 흙살림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달력 디자인 표지 사진)
대구사회적기업아카데미 흙살림 방문
오창센터 및 금요직거래 장터 견학
지난 30일 대구사회적기업아카데미 소속 회원 20여명이 국내 사회적기업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흙살림 오창센터를 방문하였다. 흙살림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일자리 활동을 소개받고 금요직거래 장터를 둘러보며, 흙살림농장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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