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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흙살림 소식 및 10월안내
흙살림
조회수 408회
14-03-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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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흙살림 소식 및 10월 안내
지역농산물로 밥상을 차립시다!
기후변화를 낮추는 로컬푸드 강좌 개최
기후변화를 낮추는 로컬푸드 강좌 개최

(먹을거리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민족생활문화연구회박현미 강사)
경제위기보다 더 큰 위기로 예견되는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로컬푸드로 밥상을 차리는 것이다. 친환경농산물이면 더욱 좋다. 친환경농업은 기후변화를 헤쳐갈 수 있는 농법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로컬푸드는 가까운 먹을거리를 말한다.
흙살림과 청원작은도서관모임은 청풍명월21의 후원으로 ‘기후변화를 늦추는 로컬푸드 강좌’를 9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에 걸쳐 오창이안아파트 도서관에서 진행하였다.
로컬푸드가 기후변화를 늦추는 이유는 산지에서 생산 후 소비지까지 이동거리가 짧아 운송과정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흙살림은 이번 강좌를 통해 로컬 푸드의 의미를 알리고, 농산물 선택 시 가까운 먹을거리를 고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강좌는 9일 석종욱 한국농식품인증원 대표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궁금하다’는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일 ‘아이와 함께 유기농 채소 길러먹기’(윤영선 흙살림 과장), 11일 ‘먹을거리와 건강’(박현미 민족생활문화연구회 강사), 12일 ‘흙살림 농장 견학’은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친환경 먹을거리의 생산지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실내강좌에는 60여명이 참가하였고, 농장견학은 가족과 함께 100명의 주민들이 흙살림 유기 연구농장을 방문하였다.
소비자는 얼굴이 보이는 가까운 먹을거리를 먹고, 농민은 이웃이 먹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공급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한다는 로컬푸드는 기후변화의 대안이자 우리를 살리는 먹을거리이다.
흙살림과 청원작은도서관모임은 청풍명월21의 후원으로 ‘기후변화를 늦추는 로컬푸드 강좌’를 9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에 걸쳐 오창이안아파트 도서관에서 진행하였다.
로컬푸드가 기후변화를 늦추는 이유는 산지에서 생산 후 소비지까지 이동거리가 짧아 운송과정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흙살림은 이번 강좌를 통해 로컬 푸드의 의미를 알리고, 농산물 선택 시 가까운 먹을거리를 고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강좌는 9일 석종욱 한국농식품인증원 대표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궁금하다’는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일 ‘아이와 함께 유기농 채소 길러먹기’(윤영선 흙살림 과장), 11일 ‘먹을거리와 건강’(박현미 민족생활문화연구회 강사), 12일 ‘흙살림 농장 견학’은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친환경 먹을거리의 생산지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실내강좌에는 60여명이 참가하였고, 농장견학은 가족과 함께 100명의 주민들이 흙살림 유기 연구농장을 방문하였다.
소비자는 얼굴이 보이는 가까운 먹을거리를 먹고, 농민은 이웃이 먹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공급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한다는 로컬푸드는 기후변화의 대안이자 우리를 살리는 먹을거리이다.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친환경농업교육 진행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친구들 퇴비 액비 만들기 설명을 듣고있다.)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친구들 퇴비 액비 만들기 설명을 듣고있다.)
지난 9월 24-26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23명의 친구들이 친환경농업교육이 진행되었다. 대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향상을 위하여 마련된 교육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겸하면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업의 역사와 전망에 대한 이야기, 친환경 병해충 방제의 원리에 대한 이야기와 젊은이를 필요로 하는 농촌이야기로 첫째 날이 채워졌다. 새벽 닭 울음소리는 듣고 난 둘째 날에는 퇴비액비 만들기 실습교육, 괴산 감물면 유기축산농가 방문, 장안농장 쌈채소 재배시설 견학과 흙살림 토종전시포장을 둘러보고, 마지막 날 GMO동향의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튿날 저녁에는 고두밥과 누룩으로 직접 탁주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항상 마트에서 사먹기만 했던 술 제조와 발효이론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에 젊은 대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봄 ‘바이오농업누리사업단 대학생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에 이어 이번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친구들이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을 받았다. 젊어지고 있는 농촌의 모습을 농업대학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업의 역사와 전망에 대한 이야기, 친환경 병해충 방제의 원리에 대한 이야기와 젊은이를 필요로 하는 농촌이야기로 첫째 날이 채워졌다. 새벽 닭 울음소리는 듣고 난 둘째 날에는 퇴비액비 만들기 실습교육, 괴산 감물면 유기축산농가 방문, 장안농장 쌈채소 재배시설 견학과 흙살림 토종전시포장을 둘러보고, 마지막 날 GMO동향의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튿날 저녁에는 고두밥과 누룩으로 직접 탁주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항상 마트에서 사먹기만 했던 술 제조와 발효이론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에 젊은 대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봄 ‘바이오농업누리사업단 대학생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에 이어 이번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친구들이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을 받았다. 젊어지고 있는 농촌의 모습을 농업대학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Bio Korea 2009 흙살림이 함께해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그리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Bio Korea 2009’에 흙살림이 참가하였다. Bio Korea는 세계 바이오 산업 동향을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을 세계에 홍보함으로써 바이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망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유지하고, 국내 바이오 기업의 제품 및 기술 홍보, 투자유치, 기술 이전 등 바이오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그리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Bio Korea 2009’에 흙살림이 참가하였다. Bio Korea는 세계 바이오 산업 동향을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을 세계에 홍보함으로써 바이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망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유지하고, 국내 바이오 기업의 제품 및 기술 홍보, 투자유치, 기술 이전 등 바이오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추수의 계절, 흙살림 직거래장터도 풍성해

(흙살림 오창센터 매장)
본격적인 수확 철에 접어드는 9월 흙살림 금요직거래 장터에도 많은 농산물들이 푸짐하게 준비되어있었다. 매주 열리는 흙살림 금요직거래 장터에 청주, 오창 인근의 소비자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고, 못난이 사과를 비롯하여 유기사과와 유기배, 햅쌀 등이 인기가 많이 있었다.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다시 흙살림 오창센터 앞마당에서 장이 열리기 시작했다. 추수의 계절 시월에도 흙살림 금요직거래 장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영덕 서산 흙살림 현장교육 실시

(이동민 과장이 미생물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9월달 흙살림 현장교육은 경북 영덕군농업기술센터와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 채소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되었다. 영덕군 25명의 과수재배 농가들이 흙살림을 방문하여 친환경농업지원팀 이동민 과장의 농업용미생물에 대한 교육과 친환경퇴비, 액비만들기 실습교육을 진행하였다.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 채소반 교육생 30명은 흙살림 오창센터를 먼저 방문하여 오창센터 내 시험포장과 장터 풍경을 둘러보고, 괴산 흙살림교육장으로 이동하여 퇴비,액비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흙살림 토종전시포장을 둘러보면서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 채소반 교육생 30명은 흙살림 오창센터를 먼저 방문하여 오창센터 내 시험포장과 장터 풍경을 둘러보고, 괴산 흙살림교육장으로 이동하여 퇴비,액비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흙살림 토종전시포장을 둘러보면서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흙살림 캠퍼스
친환경학과 채소반,경종반 2학기 개강
친환경학과 채소반,경종반 2학기 개강

(2학기 친환경학과 강의실 열기가 뜨겁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9월부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흙살림캠퍼스 친환경학과 채소반과 경종반이 차례로 2학기 수업이 시작되었다. 채소반에서는 작물생리학에 흙살림 윤성희이사와 충북대 이문희 교수님이 맡았고, 병충해 방제는 흙살림연구소 주영직 과장, 토양학에는 한국녹비작물연구회의 석종욱 대표가 맡아서 진행한다. 경종반에서는 작물생리학에 이뮨희 교수, 병충해방제 남택수 교슈, 토양학은 흙살림 신제성, 최관호 이사가 맡아 진행된다. 2학기에도 농업마이스터대학 참가 교육생들이 수준 높은 농업교육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네덜란드 실용교육 훈련센터 참가

(네델란드 PTC앞에서 박동하 팀장)
9월 20일부터 12일의 일정으로 네덜란드 PTC(실용교육 훈련센터)교육에 흙살림 친환경농업지원팀 박동하 부장이 함께했다. 네덜란드 PTC는 농업생산성 극대화를 위하여 교육을 농가 현장에 접목하여 농업교육의 현황분석 및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는 곳이다. 생리장해, 병해충 방제, 관수, 관비, 양분관리 등의 교과목으로 10일 프로그램이다. 좋은 교육 시스템을 배워 우리 흙살림 친환경농업교육의 질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이 자료는 비상업적인 용도를 위해 인용, 복제할수 있습니다. 다만, 출처(출처:흙살림)를 반드시 밝혀 주시기 바라며 개작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