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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창립 17주년 기념 제6회 토종벼 손모내기 소비자체험행사
흙살림
조회수 309회
14-03-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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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창립 17주년 기념 제6회 토종벼 손모내기 소비자체험행사
제월리 논 1000여평에 토종벼 9품종 손모내기
제월리 논 1000여평에 토종벼 9품종 손모내기

청주 성남지역 흙살림 유기농산문 소비자회원 가족들
흙살림 토종벼 손모내기 소비자체험 행사가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괴산 흙살림 교육장과 괴산읍 제월리 논 일대에서 하루 종일 열렸다. 흙살림 창립 17주년을 맞아 도시 소비자들에게 토종과 전통농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도시민이 직접 농사체험을 해보게 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주와 성남지역에서 흙살림인증 유기농산물(딸기, 토마토) 소비와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는 흙살림 소비자 회원가족 100여명이 참가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토종벼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2007년 흙살림 토종시범포장에서 증식한 26종의 토종볍씨 중 재배에 적당한 9종을 5월초에 파종하여 미리 키워놓은 토종벼들을 아이들과 직접 손으로 심어보면서 친환경 유기농업운동의 한 분야인 토종과 전통농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모내기에 앞서 흙살림 교육장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가족들에게 친환경 유기농업을 과학화 하기 위해 노력해 온 흙살림 활동소개와 2007부터 흙살림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흙살림 토종전시포장(밭 700평, 논 100평)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비자들은 평소 토종과 유기농업에 대한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른들과 함께 흙살림 토종시범포장을 둘러보던 아이들은 토종벼 시범포장 논에 있는 우렁이와 올챙이들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평소 도시에서는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이날 토종벼 손모내기체험 외에도 흙살림 교육장 마당에서는 토종 고추모종을 화분에 담아 가져가기도 하고, 미리 준비한 흰 옷과 손수건에 황토염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전 체험행사를 마치고 점심으로는 올갱이 된장국과 유기농 브로컬리, 양상치 등으로 차린 소박한 밥상에 둘러앉아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오후에 괴산읍 제월리에 있는 1,000여평의 논에서 토종벼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토종벼 손모내기 방법 안내에서 흙살림 이도훈 이사는 ‘토종벼는 일반벼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을 늦게 모내기를 해도 수확은 훨씬 빨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토종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작년에는 토종벼 증식에 많은 힘을 쏟은 해였다면, 올해는 제월리에 새롭게 마련한 1,000평의 논에 토종벼를 심어 수확하게 되면 이번 모내기행사와 가을에 있을 벼베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토종 쌀밥 맛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자랑했다.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유기농업과 농촌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길이 어려워져만 가는 농업에 희망을 불어넣는 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도시소비자들에게 좀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을 흙살림 회원과 함께 하고자 한다. 앞으로 흙살림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토농업과 환경, 흙의 중요성을 알리는 작업을 쉼없이 해나갈 것이며 회색 아스팔트 공간에 생명이 숨 쉬게 하고 농업과 농민의 중요성을 아는 소비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
흙살림 창립 17주년 기념 토종벼 손모내기 소비자체험행사에 참석해준 청주와 성남지역 소비자분들과 물심양면의 지원을 보내주신 여러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토종과 전통농업의 맥을 이어나갈 청년 흙살림의 앞날에 많은 의견과 비판을 기대한다.
이날 토종벼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2007년 흙살림 토종시범포장에서 증식한 26종의 토종볍씨 중 재배에 적당한 9종을 5월초에 파종하여 미리 키워놓은 토종벼들을 아이들과 직접 손으로 심어보면서 친환경 유기농업운동의 한 분야인 토종과 전통농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모내기에 앞서 흙살림 교육장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가족들에게 친환경 유기농업을 과학화 하기 위해 노력해 온 흙살림 활동소개와 2007부터 흙살림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흙살림 토종전시포장(밭 700평, 논 100평)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비자들은 평소 토종과 유기농업에 대한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른들과 함께 흙살림 토종시범포장을 둘러보던 아이들은 토종벼 시범포장 논에 있는 우렁이와 올챙이들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평소 도시에서는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이날 토종벼 손모내기체험 외에도 흙살림 교육장 마당에서는 토종 고추모종을 화분에 담아 가져가기도 하고, 미리 준비한 흰 옷과 손수건에 황토염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전 체험행사를 마치고 점심으로는 올갱이 된장국과 유기농 브로컬리, 양상치 등으로 차린 소박한 밥상에 둘러앉아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오후에 괴산읍 제월리에 있는 1,000여평의 논에서 토종벼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토종벼 손모내기 방법 안내에서 흙살림 이도훈 이사는 ‘토종벼는 일반벼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을 늦게 모내기를 해도 수확은 훨씬 빨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토종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작년에는 토종벼 증식에 많은 힘을 쏟은 해였다면, 올해는 제월리에 새롭게 마련한 1,000평의 논에 토종벼를 심어 수확하게 되면 이번 모내기행사와 가을에 있을 벼베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토종 쌀밥 맛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자랑했다.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유기농업과 농촌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길이 어려워져만 가는 농업에 희망을 불어넣는 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도시소비자들에게 좀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을 흙살림 회원과 함께 하고자 한다. 앞으로 흙살림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토농업과 환경, 흙의 중요성을 알리는 작업을 쉼없이 해나갈 것이며 회색 아스팔트 공간에 생명이 숨 쉬게 하고 농업과 농민의 중요성을 아는 소비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
흙살림 창립 17주년 기념 토종벼 손모내기 소비자체험행사에 참석해준 청주와 성남지역 소비자분들과 물심양면의 지원을 보내주신 여러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토종과 전통농업의 맥을 이어나갈 청년 흙살림의 앞날에 많은 의견과 비판을 기대한다.


토종시범포장 논에서 우렁이와 올챙이들을 관찰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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