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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흙살림 인증 유기농산물 이마트 본격 공급
흙살림 조회수 310회 14-03-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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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흙살림 인증 유기농산물 이마트 본격 공급
유기농 토마토, 딸기, 배 공급 중...
유기인증 전 품목에 대해 공급 확대 제안 계획
국내 최대 매장인 이마트에서 흙살림 유기농산물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1호인 흙살림이 인증한 유기농산물이 지난 2007년 12월 8일부터 유기농 토마토를 시작으로 2008년 1월부터는 유기농 배, 방울토마토, 딸기 등이 이마트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유기농산물 공급은 1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흙살림과 이마트의 정확하고 과학적인 검증시스템을 거친 가장 믿을 수 있고, 가장 안전한 유기농산물이 국내 일반 시민에게 공급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특히 흙살림과 흙살림 인증농산물에 대해 그동안의 성과와 노하우를 인정한 이마트와 흙살림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제휴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흙살림은 흙살림 회원 중 유기농산물을 중심으로 정확한 분석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담보하고 있는 농산물을 이마트에 공급한 결과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맛이 좋아 꾸준히 매출도 늘어나고 있고 다른 유기농산물의 공급 확대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회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마트의 전체 친환경농산물 유통규모는 약 99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20~30%의 성장목표를 갖고 있다. 이마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신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성 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 전문매장도 80여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흙살림은 유기인증 과일, 과채류를 비롯하여 취급 가능한 전 유기인증 품목에 대해 이마트에 공급제안을 할 계획이다. 흙살림 인증 농산물이 이마트에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흙살림 농가들도 인증에만 머물지 말고 안전성 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작은 시작은, 생산자는 제대로 흙을 살려서 안정적인 유기재배를 실현하고, 흙살림은 17년 동안 축적된 과학적인 유기농산물 생산기술과 인증 및 검사기술을 활용하여 유기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 보장하고, 소비자는 진정 믿을 수 있는 유기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데 보다 큰 의미가 있다. 이를 계기로 우리 모두의 환경과 생명을 지키고 가꾸고자 하는 흙살림의 설립 이념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흙살림은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제가 실시되던 1997년 품질인증제 추천서 발급기관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2000년에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민간인증기관 지정을 국내 처음으로 신청한 바 있다. 인증제도가 환경농업육성법으로 새롭게 시행된 2001년부터 흙살림 이사회와 연구위원회의 인증기관 추진결의에 따라 2002년 1월 31일 국내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년간 인증업무를 성실히 추진해 왔다. 흙살림 인증은 그동안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2,000여명이 무농약, 무화학비료를 실천하는 유기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정부의 인증업무 민간이양 계획에 따라 흙살림 인증은 더욱 분발하여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유기농산물의 생산, 검증, 유통에 이르기 까지 친환경 유기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8년도에는 인증센터의 실무력을 보강하기 위해 훈련된 상근심사원을 늘리고 보다 신뢰받는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흙살림은 이마트와 계속 협의해 유기농 토마토와 배, 딸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기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흙살림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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