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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흙살림 고흥군지부 창립
흙살림 조회수 359회 14-03-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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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흙살림 고흥군지부 창립
15번째 흙살림 지부조직, 난지 과수 중심 92명 참가해
지난 1월 22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박병종 고흥군수와 (사)흙살림 이태근 회장,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신한호 소장을 비롯한 고흥군 친환경 부지화, 석류, 유자, 참다래, 쌀전업농 생산자 연합회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고흥지역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 흙살림 고흥군지부(최순휴 지부장) 창립총회와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사단법인 흙살림 고흥군지부 이사는 유자, 하나봉, 석류, 참다래, 쌀 연구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현재 가입회원은 92명으로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흙살림 고흥군지부 설립은 고흥군의 친환경 농업을 확대, 발전시키고 친환경 농업 전문가를 육성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환경보호 기능을 증대시키며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을거리를 생산하여 급변하고 있는 유통시장에 고흥 농산물이 친환경 명품화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2007년 총 8기 287명이 흙살림 교육을 이수하여 고흥군이 친환경 농업발전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와 함께 (사)흙살림에서는 고흥군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체결(‘07. 8. 2)하는 등 흙살림 고흥군 지부설립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고흥군에서의 (사)흙살림 지부설립은 전국에서 15번째이다.
 (사)흙살림 고흥군 지부사무실 현판식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친환경 농업의 신기술 도입과 연구, 정보습득으로 단계별 체계를 확립하여 고흥 농업이 유기농업으로 가도록 올인하여 『only one 고흥』 농수축산물 브랜드화로 세계의 명품화로 가자” 고 당부하였다.
또한 최순휴 회장은 “고흥군의 친환경농업 육성시책과 흙살림과의 업무 유대관계 강화로 우리 농업인들의 고객인 소비자에게 양심과 얼굴있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자고 다짐” 하였다.
 고흥군과 농업인들은 흙살림 고흥군지부 설립과 사무실 개소에 만족하지 않고 흙을 살리고 양심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의지를 드높이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고흥군과는 올해 토종종자포 운영, 고흥 현지에서 친환경농업 교육, 석류, 하나봉, 유자, 참다래 등 난지과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연구조사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사)흙살림 고흥지부 최순휴 회장 인터뷰
 (사)흙살림 고흥군 지부 창립의 의미는?
흙살림 고흥군지부 창립은 고흥군에서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흥군 지역의 현장 농민들에게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신기술 도입과 연구, 정보습득에 대한 지원을 보다 긴밀하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지부는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가?
지난 17년동안 흙살림이 축적한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 기술과 관련한 지도를 잘 해 주었으면 한다.  난지 과수류의 경우 일반 전문농약도 없는 형편이고, 농진청에서 고시하는 친환경농자재의 경우에도 과수류는 거의 없는 형편이다. 난지과수류의 병충해 관리와 관련해서 흙살림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병충해 발생시 시료채취 등을 통해 노린재, 응애, 녹응애, 흑점병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부탁드리고 싶다. 시범포 운영이 필요하다면 고흥군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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