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인사-인사드립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지도록 살겠습니다
최시영(사단법인 사무국)

 흙, 농업,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유쾌한 상상을 흙살림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흙살림과 함께 한 많은 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차근차근 몸으로 배우고 익혀서 흙살림의 철학과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한테 널리 알리고,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그리고 더 많이 웃겠습니다. 현명한 이에게서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들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름다움을 가려 볼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최선을 발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밭을 가꾸든, 사회환경을 개선하든, 다른 인간의 영혼을 구제하든 저희가 태어나기 이전보다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날 수 있도록, 저희가 한 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더 행복해지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무자년 새해 흙살림 회원 가족들 모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