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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흙살림 2007 정기총회 열려
흙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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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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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흙살림 2007 정기총회 열려
2007 사단법인 흙살림 정기총회가 2월6일 흙살림오창센터에서 대의원 46명이 모임 가운데 열렸다. 2006년 사업결산보고와 2007년 시업계획을 부서별로 보고하고 추인받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 차별화가 가장 큰 이슈였다. 2007년 3월 29일부터 정부가 공장형 축분을 유기농에 허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흙살림은 원칙을 계속 지켜나가 다른 인증기관과 차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고, 총회 말미에 참가자들이 굳은 결의와 동의를 해 주었다. 또한 원칙을 지키는 흙살림 인증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라는 요구도 있었다. 축산인증에서 GMO에 대한 규정도 더욱 차별화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규칙 개정과 더불어 변화하는 환경에 흙살림이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며, 우리나라 대표 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더욱 회원농민들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야겠다는 뜻이 총회를 통해 모아졌다.
2007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