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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친환경 토마토 축제 성료
흙살림 조회수 153회 26-06-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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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친환경 토마토 축제' 성료

주말 맞아 요리 시식, 이색 체험 프로그램에 관람객 인기

 

"토마토 요리 엄청 맛있네요. 이제 그만 먹어야 하는데..... 자꾸 손길이 가요."

지난 613일 토요일, 청주시 오창 흙살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친환경 토마토 축제' 현장은 초여름의 싱그러운 토마토 향기와 관람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주말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토마토 요리를 맛보고, 기분 좋은 할인 가격으로 싱싱한 친환경 농산물을 양손 가득 들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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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가장 자극한 곳은 가스나 전기 대신 100% 자연 에너지를 활용한 '해바라기 식당'이었다. 이곳에서는 태양열을 모아 라면을 끓이고 밥을 짓는 이색적인 조리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약 1시간 동안 태양열로 구워낸 계란은 찜질방 계란처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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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요리 부스에서는 치유음식 연구소 '소반에'의 조영래 소장이 참여해 건강한 토마토 요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조 소장은 토마토카레, 오이 토마토 국물소박이, 토마토 마리네이드, 토마토 드레싱 등 가정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를 소개했다.

시식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토마토 요리가 엄청 맛있어서 이제 그만 먹어야 하는데 자꾸 손길이 간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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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소장은 현장에서 "토마토 요리에는 소금이나 조미료가 필요 없다. 토마토 자체가 가진 감칠맛이 훌륭한 천연 조미료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요리할 때는 덜 익은 것보다 완전히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닭볶음탕이나 카레를 만들 때 물 대신 토마토를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욱 깊어진다"고 요리 비법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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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아슬아슬하게 토마토를 위로 쌓아 올리는 '토마토 탑 쌓기' 게임에서는 무려 5개를 쌓아 올린 최고 기록자가 탄생해 환호를 받았다. 한 팩에 정확히 650g을 담아야 하는 '무게 맞추기' 미션에서는 단 0.5g 차이로 무게를 맞춰내는 손님이 등장해 현장을 놀라게 했으며, 대형 캔버스에 저마다의 토마토를 그려 넣는 '토마토 그리기' 존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즉석에서 무농약 토마토 주스를 담아주는 '토마토 캔닝'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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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와 재미있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많은 분이 친환경 토마토를 맛있게 즐기고 양손 무겁게 득템해 가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