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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흙살림상 대상 임용묵 씨 수상
흙살림 조회수 13회 26-06-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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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제13회 흙살림상 시상식 성료

- 13회 흙살림상에 임용묵 반장, 송유정 이사장 수상 영예

- 친환경 토마토 농가 돕기 위해 토마토 구조대출정식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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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두 주자인 흙살림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농민, 소비자,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 위기와 친환경 농업계의 불황을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흙살림(회장 이태근)은 지난 6 11(), 흙살림 청주센터에서 흙살림 35주년 기념식 및 제13회 흙살림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근 흙살림 회장, 이도훈 흙살림연구소 회장을 비롯해 충북 지역 농업 관계자, 문화예술계 인사 등 전국 각지의 지부 관계자 및 흙살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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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살리고 생명을 품은 이들에게 바치는 13회 흙살림상

13회 흙살림상 시상식에서는 흙살림의 철학인 흙과 농업, 생명을 살리는 가치를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3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인 임용묵 괴산 남산친환경작목반 반장 15년 동안 무농약 토마토 재배를 고수하며 자가 퇴비 발효 기술 적립 등 토양 유기물 함량 증진에 앞장선 베테랑 농부다.  비자 부문 수상자인 송유정 휴먼케어 이사장은 잉여 식자재를 후원받아 소외 계층에 지원하는 등 생산과 복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 과잉 출하된 토마토를 시민 연대와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소비시키는 윤리적 소비운동을 주도해 생산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임직원 부문 수상자인 장동철 흙살림바이오 이사는 이태근 회장과 22년간 뜻을 함께하며 가장 척박하고 힘든 현장에서 흙살림 자재 생산과 기술 보급을 책임져 온 공로로 임직원상을 받았다. 지선호 희망얼굴원장은 이날 수상자에게 각각의 삶과 철학을 담은 캐리커처 액자를 축하 선물로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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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친환경 농업계, ‘토마토 구조대로 돌파구 찾는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별한 출정식도 함께 열렸다. 최근 친환경 유기농 유통 채널들의 경영 악화와 경기 침체로 유기농가들이 큰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흙살림은 연간 3,500~4,000톤에 달하는 토마토 유통을 책임지기 위해 흙살림 토마토 구조대를 공식 출범했다.

이태근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토마토를 상징하는 붉은색 단체복을 입고 단상에 올라 구하자 토마토! 구조대!”라는 구호를 외치며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적 소비 동참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1년 괴산미생물연구회로 시작해 우여곡절 끝에 버텨온 조직이 벌써 35주년을 맞았다라며 오늘 모인 농민, 소비자들과 함께 연대하여 친환경 농업의 위기를 반드시 돌파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