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살림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오가닉 페스타 아시아 2025(Organic Festa Asia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기농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 유기농 전문가 및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흙살림은 이번 박람회에서 친환경 농자재와 유기농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인도 나가랜드와의 수출 협력 논의

이번 박람회에서 흙살림은 인도 나가랜드 주 원예부(Nagaland Horticulture Department)의 고위 관계자 및 현지 유기농 운동가들과 만나 구체적인 수출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당도올리고’와 ‘바이오슘’ 등 흙살림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자재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으며, 대규모 수출 가능성이 열렸다. 이는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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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중국 유기농 시장에서도 흙살림의 기술력과 제품은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베이징의 농자재 전문 기업 Kingbo를 비롯한 다수의 바이어들과 미팅을 통해 ‘충식이’, ‘싹들어’, ‘황수화제’ 등 흙살림의 친환경 농자재 공급을 논의했다. 또한, 흙살림푸드가 자체 생산한 토마토 주스, 토마토 현미죽, 토마토 스튜 등 유기농 가공식품 역시 뛰어난 맛과 품질로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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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약을 위한 자신감 확보

이번 박람회는 흙살림의 기술력과 제품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 인도와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흙살림의 친환경 농업 기술과 건강한 유기농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흙살림은 이번 박람회를 발판 삼아 수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전 세계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