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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날 기념식 및 청주친환경급식 성공 기원제
흙살림 조회수 790회 21-04-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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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은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아 흙살림 청주센터에서 흙의 날 기념식 및 청주친환경급식 성공기원제를 지냈다


흙살림은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아 흙살림 청주센터에서 흙의 날 기념식 및 청주친환경급식 성공기원제를 지냈다. 

올해 흙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지 6년째 되는 해이다. 또한 지난 3월 2일은 흙살림이 청주친환경급식에 첫발을 내딛은 날이었다. 

이에 흙의 날을 기념하고 청주친환경급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를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했다. 


올해 기념식은 먼저 권사홍 이사가 청주친환경급식 경과를 보고하고, 유통을 총괄하고 있는 이동민 이사가 이번 급식의 목표와 담당직원들을 소개했다. 

그동안 청주친환경급식은 지역농산물을 외면하고, 급식단가가 높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흙살림은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역 친환경농가를 확대하는 운동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생산력을 높여 단가를 적정수준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흙의 날은 “농민이 농사를 시작하는 날”이라며, “친환경급식을 성공시키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친환경농업과 청주친환경급식을 위해 애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태광 흙살림연구소 이사는 “흙이 죽으면 모든 생명이 죽는다”면서 “흙을 살리는 일을 하는 여러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축하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성기남 흙살림연구소 회장이 직접 붓으로 써온 축문을 낭독했다. 

흙이 괴로운 현실을 토로하며, 흙을 건강하게 만들고 가꾸는데 힘을 쏟고 있는 흙살림 식구들의 번영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