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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꾼다.
지난 28년간 친환경농업의 근간을 만들어 준 미생물 기술을 토대로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구·개발에 대한 집중을 통해 바이오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한 바른 먹거리 사업,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토종 농산물을 이용한 신약원료개발 사업 등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미생물 기술 등을 활용한 친환경농자재 사업은 기능성 원료 개발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생산과 천연물질 개발을 발판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약 분석 기능을 포함한 식품안전센터를 만들고 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성해 R&D 센터를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외진출 사업도 2019년엔 베트남 등을 기반으로 현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나갈 생각이다.
다음으로 친환경 급식과 대형마트,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해 주로 다루어 온 1차 농산물 유통은 가공식품 개발시스템 등을 구축해 가공식품 유통으로의 확대를 꿈꾸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원료발굴과 연구 개발 등을 통한 건강식품과 R&D 기능 확립을 통한 신약물질까지 유통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흙살림이 이처럼 바이오 기업이라는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28년간 쌓아온 ‘친환경 농업의 믿음직한 동반자’라는 신뢰 덕분이다.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린다’는 정신을 잃지 않고, ‘유기농업의 과학화’라는 실천적 자세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흙살림은 앞으로도 이 정신과 자세를 바탕으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