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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를 생각해본 유기농 인문강좌3
흙살림 조회수 807회 16-07-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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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인문강좌3-유기농 3.0과 지속가능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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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이 25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유기농 인문강좌 세번째 시간이 7월 20일 오전 10시 충북시민재단 대회의실(청주 흥덕구)에서 열렸다. <유기농3.0과 지속가능 사회>라는 주제로 IFOAM(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회장인 앙드레 류(Andure Lue)씨가 두 시간 동안 유기농 3.0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살펴봤다.

유기농3.0은 지난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발표된 것으로 미래 유기농에 대한 행동지침으로 활용돼 세계 유기농 변혁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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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류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유기농업의 긍정적 역할을 강조했다. 유기농업을 하면 탄소를 거두어들이는 효과로 인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또 물을 가두어두는 역할을 통해 가뭄에도 적정한 수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극심한 기후변화에도 잘 대처할 수 있기에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은 바로 지속가능성의 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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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기농 3.0의 6대 실천전략으로는 ▲혁신의 문화 ▲모범사례를 향한 지속적인 발전 ▲투명하고 다양한 방식의 유기농 진정성 보장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이슈 포용 ▲농업 현장에서부터 최종 농산물까지 총체적 역량 강화 ▲진정한 가치와 공정 가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