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GMO 친환경 왕우렁이사료 개발

‘친환경논농사를 보다 더 친환경적으로’

흙살림이 Non-GMO 친환경 왕우렁이 사료를 개발 중이다. 현재 제초용 왕우렁이는 전문 양식장에서 GMO(유전자 조작된 원료) 사료로 양식되어 전국의 친환경 논에 살포되고 있다. 흙살림은 Non-GMO 친환경 왕우렁이 사료개발로 논란이 되고 있는 GMO 오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흙살림의 Non-GMO사료는 EP(Extruded Pellet, 압출팽화펠렛)사료 형태로 대두박 등의 GMO 원료는 배제된다. 수도작 겸업을 하는 전문 양식장 등에서 실증시험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들은 논의 제초효과가 뛰어나고 비용도 저렴하여 왕우렁이를 선호한다. 수질 및 토양오염 등 생태계를 파괴하는 제초제 대신 사용함으로써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흙살림은 2002년 Non-GMO 참여물 한우 사료, 작년 Non-GMO 참여물 염소사료 개발에 이어 왕우렁이 농법에 사용될 Non-GMO 친환경 왕우렁이 사료 개발로 유기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