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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괴산유기농엑스포 부스 운영
흙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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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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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개막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대 주제전시관, 7대 야외전시장, 엑스포농원, 유기농 의·미(醫·美)관, 유기농 산업관, 컨벤션(학술회의), 체험·공연 이벤트, 직거래장터, 연계행사 등이 펼쳐지고 있다. 흙살림은 10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엑스포 기간 중 유기농 산업관에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흙살림 부스는 전문농업인은 물론 도시농업인, 소비자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만남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농부들에게는 농사짓는 과정 중 애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친환경자재를 소개하고,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는 농부들에게는 토양관리에서부터 인증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는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텃밭 등을 가꾸는 도시농부들에게는 이동형 화분인 ‘그로우백’이나 병충해를 방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텃밭 사남매’ 등 텃밭용 농자재가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으로는 흙살림이 친환경농가들의 생산물을 모아 소비자들에게 꾸러미로 제공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유기농포도와 감, 밤 등 건강한 농산물을 맛 본 소비자들은 “흙살림 파이팅!”이라며 격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유기농엑스포의 남은 기간 충북 괴산을 찾는 많은 이들이 흙살림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가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