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본문
2015년 UN이 정한 흙의 해 기념 흙살리기 대토론회
‘흙을 살려 유기농업을 꽃 피우자’
흙살림이 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4일 ‘2015년 UN이 정한 흙의 해 기념 흙살리기 대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흙살리기 대토론회는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흙살림토종연구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IFOAM(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Asia 등이 후원한다.
앙드레 류 IFOAM 회장 등 IFOAM 본부 이사진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흙 관련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도 눈길이 가는 부분이다. 앙드레 류 IFOAM 본부 회장이 ‘흙을 살리자 - 흙과 세계 유기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정영상 강원대 교수가 ‘깜장 흙 - 흙을 살리는 농업’, 이태근 흙살림 대표가 ‘흙살림과 유기농업 활동’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서는 서종혁 IFOAM Asia 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 참여하는 토론자로는 이덕배 농진청 토양비료과장, 이상국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농식품부 농기자재팀장, 농민대표 등이 있다.
이번 대토론회가 개최되는 흙살림토종연구소가 괴산에 위치해 있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 동진천 일대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가 열리기 때문이다. 사람과 자연의 만남, 유기농과 시민의 만남의 토대가 될 생명의 흙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토론회와 함께 이날 오후에는 흙살림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도 열린다.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린다’는 목표 아래 유기농업을 위해 24년을 한결같이 달려온 흙살림이 더욱 더 친환경농업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
한편 UN은 도시의 팽창, 삼림파괴, 지속가능하지 않은 토양의 사용과 관리문제, 오염, 과도방목과 기후변화로 인해 흙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판단,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토양’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올 한해를 흙의 해로 선정하고 우리의 토양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
2015년 UN이 정한 ‘흙의 해’ 기념 흙살리기 대토론회
일 시 : 6월 4일 10:00~13:10
장 소 : 흙살림 토종연구소(충북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186-1)
주 최 : 흙살림 /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후 원 : IFOAM Asia /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 한국농어민신문 / 한국농정신문 / 식량닷컴
|
시간 |
내용 |
비고 |
|
10:00~10:30 |
개회 : 인사말 /축사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 등) |
|
|
10:30~11:30 |
기조 강연 흙을 살리자 ‘흙과 세계 유기농업의 미래’ 앙드레 류 (IFOAM 본부 회장) |
순차통역 |
|
11:30~12:00 |
주제 발표 1 - 깜장흙 ‘흙을 살리는 농업’ 정영상(강원대 교수) |
|
|
12:00~12:30 |
주제 발표 2 - 흙살림과 유기농업 활동 이태근(흙살림 대표) |
|
|
12:30~13:10 |
종합토론 좌장 : 서종혁( IFOAM Asia 회장) - 지정토론 이덕배(농진청 토양비료과장) 이상국(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농식품부 농기자재팀장 , 농진청 유기농업과장 청중토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