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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북친환경농업 시농제
흙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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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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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충북친환경농업 시농제가 열렸다.
충북 도내 친환경농업인을 비롯해 흙살림, (사)흙과 도시 회원들을 주축으로 충북도청 및 괴산군 관계자와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올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김봉기 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흙이 살아야 건강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며 '도내 11개 시군이 흙과 물로 하나가 되어 풍년을 기원하자'는 인사말을 건넸다.

석종욱 (사)흙살림연구소 회장은 '농협보다 5년이나 빨리 흙살리기 운동을 시작한 흙살림이 유기농업의 과학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땅을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태근 회장은 '정성스럽게 제를 올려 풍년을 기원하며, 이와 함께 사람들도 더불어 잘 살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남장우 충북도 농정국장은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축하의 말을 대신 전달했다.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친환경농업을 이끄는 곳이 충북'이다며 '친환경농업인들이 흙의 소중함을 기념하고 같이 하자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사를 전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흙살림의 정책이 전 세계로 뻗어가길 기원한다'며 '생산과 소비가 보장되는 농정이 되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재 (사)흙과 도시 대표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시재 대표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일본 컬링 대표가 찬사를 보냈던 딸기 이야기를 통해 우리 씨앗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건넸다.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
흙의 여신에게도 친환경농민들의 소원을 간절하게 빌었다.


고사가 끝나고 흙살림의 번성을 기원하는 기념촬영도 한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