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총회에서는 2017년 감사보고, 2017년 활동 보고 및 결산 승인,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기타 안건 등 4가지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이 4가지 안건은 큰 이견없이 승인되었다.

흙살림연구소는 올해 3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 3월 충북 친환경농업 시농제를 시작으로 제2회 농사예술제와 토종 수확 소비자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지난해 미진했던 점을 보완하고 보다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 고유목적사업인 교육사업은 흙살림 내부 직원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습교육 등의 대외교육으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친환경 생산농가를 점검하고 생육 현황을 조사해 DB를 구축하는 등 산지 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구사업에서는 토양 분석에 의한 유기재배 시비처방기술 개발 3년차에 접어들면서 유기자재 무기화율 조사를 비롯해 시비처방 모델을 설정하는 작업 등을 진행한다.

홍보와 관련해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나오는 흙살림 신문에 편집위원회를 구성해서 보다 열독률 높은 신문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할 것이다.

더불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친환경 농사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기술을 보급, 향상 시킬 수 있는 소통채널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정기 후원의 확대를 통해 사단법인의 위상과 혁할을 제고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제5회 흙살림상을 추진함에 있어 수상자 심사 규정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상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