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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농자재 직접 써보니…
흙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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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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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농자재 직접 써보니…
권영수(충북 충주)
1990년대 초창기부터 흙살림 유기농자재를 써왔다. 당시에는 ‘탄금대 21세기 작목반’에서 단체로 구입해 사용했다. 작목반 중 30% 정도가 친환경농사를 지었다. 그때 흙살림 평생회원으로 가입했다.
현재는 충주에서 딸기와 토마토,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초창기부터 줄곧 균배양체와 액비를 쓰고 있다. 흙살림 농자재를 쓰면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20여 년을 한결같이 찾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또한 흙살림을 찾으면 직원들이 친절해서 기분이 좋다. 흙살림은 사람들을 웃음짓게 만드는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호영(충북 괴산)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업을 시작했다. 흙사랑영농조합에 가입하면서 자연스럽게 흙살림을 알게됐다. 작년에는 벼와 고추를 흙살림 상토 싹나라를 이용해 재배했다. 올해는 브로콜리를 심으면서 싹나라 50리터짜리 30포를 사용했다. 작년 고추에서 쓴맛을 봤기 때문에 올해는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유기농 상토를 쓸 수 있는 곳이 많지않다 보니 자연스레 흙살림 싹나라가 인기일 거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분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아무쪼록 나같은 유기농 초보자들도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는 자재들이 계속해서 생산해주면 고맙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