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양채류-양상추(2)-재배관리 (잎상추보다 다비성, 인산부족하면 결구 잘 안돼)
흙살림
조회수 3,283회
14-03-22 02:41
본문
양채류-양상추(2)-재배관리
잎상추보다 다비성, 인산부족하면 결구 잘 안돼
잎상추보다 다비성, 인산부족하면 결구 잘 안돼

양상추 수확기 양상추 결구 개시기
양상추의 생육기간은 60 ∼ 120일정도가 걸린다. 준고냉지의 봄재배시는 100일내외의 기간이 필요하며 여름재배시는 최소 54일정도면 수확 가능하다.
|
구 분 |
파 종 기 |
정 식 기 |
수 확 기 |
|
준고냉지 |
3월상순∼3월하순 |
4월중순∼5월상순 |
6월하순∼7월상순 |
|
6월중순∼7월상순 |
7월중순∼7월하순 |
9월상순∼9월하순 | |
|
고 냉 지 |
5월상순∼중순 |
6월상중순 |
7월중하순 |
|
6월상순 |
7월상순 |
8월중하순 |
일반적으로 상추는 장일식물로 구분되고 있으나 꽃눈분화에는 고온조건만이 관여하고 추대에는 고온과 장일조건이 함께 관여한다. 재배에는 일장조건은 그다지 문제되지 않으며, 또한 일조량이 다소 적더라도 견딜 수 있다.
수분 : 상추는 발아되는데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하며, 발아 후에도 건조의 해를 받기 쉽다. 따라서 생육기간에는 일정량 이상의 토양수분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과도한 수분은 생육과 결구에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이른 봄이나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에 결구가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결구가 터지거나 질이 나빠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대부분 과습에 의한 피해가 원인이다. 따라서 배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토양 : 뿌리는 상당히 넓고 깊게 뻗어 옆으로 1m, 깊이 1.2~1.5m까지 퍼진다. 적합한 토양산도는 pH 5.8~6.6정도로 pH 5이하의 산성토나 pH 7이상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생육이 나빠진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건조한 사질토나 지하수위가 높은 점질토에서는 생육이 나쁘므로 보수력이 있고 배수가 좋으며 경토가 깊고 유기질이 풍부한 사질양토나 점질양토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파종 : 파종상의 온도는 20℃ 전후가 적당한데 저온에서는 발아가 늦어지고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아율이 떨어지며, 초기생육에도 지장이 많다. 따라서 저온에서는 반드시 온상을 설치해서 파종해야 발아가 일정하고 생육상태가 좋아서 우량묘를 육성할 수 있다. 평균기온이 15℃ 이상일 때는 냉상을 설치해서 파종한다. 파종량은 10a당 약 2㎗로서 실면적 10평 정도면 충분하다. 파종이 끝나면 판자로 종자를 약간 누른 후 상토를 아주 가볍게 덮고 판자로 복토 위를 좌우로 이동시켜 복토 두께를 고르게 한 다음 볏짚으로 약간 피복하고 저온기에는 미온수로 관수하고 고온기에는 샘물을 주어서 지온을 낮추어 주면 발아율이 더욱 좋아진다.
가식 : 가식은 본엽 1.5~2매 나올 때 하는데, 저온기에는 1차가식까지가 30~35일 걸리고 고온기에는 15~20일 소요된다. 육묘상이 너무 과습하거나 건조하면 엽고병이 발생하기 쉽다. 주간온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평균 15~2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20℃ 내외 기온에서는 결구개시 후 20∼25일경이 수확기이다. 온도가 낮으면 수확기간은 늘어나는데 15∼20℃에서는 30일, 10∼15℃에서는 35∼40일이 걸린다.
정식 : 본엽이 5~7장 나올 때 정식하는데, 상추는 실뿌리는 많으나 약한 편이므로 뿌리를 많이 붙여 정성들여 취급하여야 정식 후 회복이 빠르다. 준고냉지 봄재배시는 폭 60∼70㎝, 높이 10㎝의 평두둑을 만들고, 포기 사이 30㎝간격으로 2줄 재배한다. 고온기에는 60㎝의 이랑에 35㎝ 외줄 재배하여야 통풍이 좋아 병해를 낮출 수 있다. 멀칭은 흑백고밀도필름을 이용하면 여름 고온기 지온을 낮출 수 있다. 멀칭비닐의 폭은 70∼90㎝를 사용한다.
피복비닐을 정식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관수한 후에 묘를 정식한다. 깊이는 너무 깊게 심으면 회색곰팡이병의 발생이 심하므로 육묘 때 지하부 깊이와 동일하게 심는다. 정식 후 볏짚 등을 이랑사이에 깔아주면 보수성이 좋고 병해가 경감된다. 결구 중기에 건조하면 수량이 크게 떨어지나 그외의 시기에는 크게 관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관수시설은 스프링쿨러보다 분수호스를 사용하는 것이 토양표면이 굳어지지 않고, 흙이 튀지 않으므로 좋다.
시비 : 상추는 생육기간이 짧고 뿌리도 잘 발달되지 않으므로 밑거름 중심으로 충분히 주어야 한다. 생식을 하는 채소이므로 완숙한 퇴비만을 시용하도록 하고, 특히 인분뇨의 사용은 절대 금하여야 한다. 시비량은 잎상추에 있어서는 10a당 완숙퇴비 2,000㎏과 질소:인산:칼리는 성분량으로 20:10:15㎏ 정도를 표준으로 한다. 점질토양에서는 양토 또는 사질토양에서보다 시비량을 줄이는데, 특히 질소와 칼리성분을 약 절반 정도로 줄여서 시비토록 한다. 추비는 정식 후 15일경 뿌리가 완전히 활착된 후부터 수확 전 20일경까지 미생물액비를 50배로 관주해 주면 잎의 색깔이 진해지고 상품가치가 높아진다. 결구상추는 잎상추보다 다소 많은 양의 거름을 필요로 하며, 배추나 양배추와 같이 인산질이 부족하면 결구가 잘 되지 않는다. 특히 칼리질이 부족하면 불완전결구가 되므로 질소질비료 외에 인산과 칼리를 반드시 함께 시용하도록 한다.
양상추는 샐러드로 이용되므로 다른 채소 보다 적은 양의 농약살포가 요구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병해충의 발병요인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제거하여야 한다.
결구상추에 나타나는 주요 병 진단법
수분 : 상추는 발아되는데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하며, 발아 후에도 건조의 해를 받기 쉽다. 따라서 생육기간에는 일정량 이상의 토양수분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과도한 수분은 생육과 결구에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이른 봄이나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에 결구가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결구가 터지거나 질이 나빠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대부분 과습에 의한 피해가 원인이다. 따라서 배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토양 : 뿌리는 상당히 넓고 깊게 뻗어 옆으로 1m, 깊이 1.2~1.5m까지 퍼진다. 적합한 토양산도는 pH 5.8~6.6정도로 pH 5이하의 산성토나 pH 7이상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생육이 나빠진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건조한 사질토나 지하수위가 높은 점질토에서는 생육이 나쁘므로 보수력이 있고 배수가 좋으며 경토가 깊고 유기질이 풍부한 사질양토나 점질양토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파종 : 파종상의 온도는 20℃ 전후가 적당한데 저온에서는 발아가 늦어지고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아율이 떨어지며, 초기생육에도 지장이 많다. 따라서 저온에서는 반드시 온상을 설치해서 파종해야 발아가 일정하고 생육상태가 좋아서 우량묘를 육성할 수 있다. 평균기온이 15℃ 이상일 때는 냉상을 설치해서 파종한다. 파종량은 10a당 약 2㎗로서 실면적 10평 정도면 충분하다. 파종이 끝나면 판자로 종자를 약간 누른 후 상토를 아주 가볍게 덮고 판자로 복토 위를 좌우로 이동시켜 복토 두께를 고르게 한 다음 볏짚으로 약간 피복하고 저온기에는 미온수로 관수하고 고온기에는 샘물을 주어서 지온을 낮추어 주면 발아율이 더욱 좋아진다.
가식 : 가식은 본엽 1.5~2매 나올 때 하는데, 저온기에는 1차가식까지가 30~35일 걸리고 고온기에는 15~20일 소요된다. 육묘상이 너무 과습하거나 건조하면 엽고병이 발생하기 쉽다. 주간온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평균 15~2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20℃ 내외 기온에서는 결구개시 후 20∼25일경이 수확기이다. 온도가 낮으면 수확기간은 늘어나는데 15∼20℃에서는 30일, 10∼15℃에서는 35∼40일이 걸린다.
정식 : 본엽이 5~7장 나올 때 정식하는데, 상추는 실뿌리는 많으나 약한 편이므로 뿌리를 많이 붙여 정성들여 취급하여야 정식 후 회복이 빠르다. 준고냉지 봄재배시는 폭 60∼70㎝, 높이 10㎝의 평두둑을 만들고, 포기 사이 30㎝간격으로 2줄 재배한다. 고온기에는 60㎝의 이랑에 35㎝ 외줄 재배하여야 통풍이 좋아 병해를 낮출 수 있다. 멀칭은 흑백고밀도필름을 이용하면 여름 고온기 지온을 낮출 수 있다. 멀칭비닐의 폭은 70∼90㎝를 사용한다.
피복비닐을 정식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관수한 후에 묘를 정식한다. 깊이는 너무 깊게 심으면 회색곰팡이병의 발생이 심하므로 육묘 때 지하부 깊이와 동일하게 심는다. 정식 후 볏짚 등을 이랑사이에 깔아주면 보수성이 좋고 병해가 경감된다. 결구 중기에 건조하면 수량이 크게 떨어지나 그외의 시기에는 크게 관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관수시설은 스프링쿨러보다 분수호스를 사용하는 것이 토양표면이 굳어지지 않고, 흙이 튀지 않으므로 좋다.
시비 : 상추는 생육기간이 짧고 뿌리도 잘 발달되지 않으므로 밑거름 중심으로 충분히 주어야 한다. 생식을 하는 채소이므로 완숙한 퇴비만을 시용하도록 하고, 특히 인분뇨의 사용은 절대 금하여야 한다. 시비량은 잎상추에 있어서는 10a당 완숙퇴비 2,000㎏과 질소:인산:칼리는 성분량으로 20:10:15㎏ 정도를 표준으로 한다. 점질토양에서는 양토 또는 사질토양에서보다 시비량을 줄이는데, 특히 질소와 칼리성분을 약 절반 정도로 줄여서 시비토록 한다. 추비는 정식 후 15일경 뿌리가 완전히 활착된 후부터 수확 전 20일경까지 미생물액비를 50배로 관주해 주면 잎의 색깔이 진해지고 상품가치가 높아진다. 결구상추는 잎상추보다 다소 많은 양의 거름을 필요로 하며, 배추나 양배추와 같이 인산질이 부족하면 결구가 잘 되지 않는다. 특히 칼리질이 부족하면 불완전결구가 되므로 질소질비료 외에 인산과 칼리를 반드시 함께 시용하도록 한다.
양상추는 샐러드로 이용되므로 다른 채소 보다 적은 양의 농약살포가 요구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병해충의 발병요인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제거하여야 한다.
결구상추에 나타나는 주요 병 진단법
|
부 위 |
가장 특징적 증상 |
병 징 |
병 명 |
|
잎 |
다각형으로부정형반점 |
병반은 암갈색으로 원형의 반점이 생기며 중앙에 담갈색 윤문이 생김 |
갈색반점병 |
|
부정형의 회갈색, 담갈색 반점이 생기며 작은 흑색점이 생김 |
점무늬병 | ||
|
작은 흑색점이 없음 |
부정형의 담갈색 반점이 생기며 잎의 뒷면에 흰곰팡이가 생김 |
노 균 병 | |
|
잎가장자리 근처에 부정형의 다각형, 반투명 반점이 생김 |
세균성점무늬병 | ||
|
식물전체 |
|
엽병, 잎가장자리, 잎이 콜타르처럼 검게 변하면서 썩는데 결구기에 많음 |
썩 음 병 |
|
식물전체가 시들면서 흰비단 같은 물질을 낸후 많은 균핵을 형성 |
균 핵 병 | ||
|
상추의 밑둥이 물러진면서 병환부위에 회색곰팡이가 생김 |
회색곰팡이병 | ||
|
식물전체가 생기가 없고 상추의 속이 부패하면서 텅비고 고약한 냄새를 풍김 |
무 름 병 |
수확 : 결구상추는 봄재배시는 90∼120일, 여름재배시는 60∼80일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후의 취급 및 보관방법에 따라 품질변화가 심하다. 여름철의 고온에서는 쉽게 품질이 떨어지므로 수확 즉시 염화비닐, 유니랩 등으로 소포장, 박스포장하여 예냉처리하면 신선도를 2∼3배 증대 시킬 수 있다. 저온차량을 이용하여 시장에 출하하면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다.
나가사키(長崎)현 종합농림시험장은 양상추 재배시 화학비료의 일부를 닭똥퇴비로 바꾸면 수확량의 변동 없이 초산태(硝酸態)질소를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일반적인 재배에 비해 질소성분이 20%나 줄어, 땅심돋우기에 사용하던 10a당 퇴비 1.5톤분을 줄일 수 있다. 실험은 양상추농가의 협력을 받아 10년 이상 연작(連作)하고 있는 밭에서 실시됐다. 실험에서는 사전(事前)에 뿌리던 퇴비 1.5톤을 중지하고, 화학비료와 퇴비를 각각 10a당 질소분으로 9.6kg씩 뿌렸다. 이로써 질소성분은 관행재배 때보다 20% 줄어든다. 일반재배한 양상추의 초산태질소함량은 1포기당 1,231ppm이었지만, 화학비료를 줄인 양상추는 929ppm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양상추의 결구량은 819g으로, 일반 재배(782g)와 큰 차이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