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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원예의 10가지 생산전략-피복작물
흙살림 조회수 2,033회 18-04-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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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원예의 10가지 생산전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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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노출된 토양은 결코 좋지 않다.
인체는 매일 17분간 태양에 노출됨으로써 비타민 D3를 만들며, 옷을 걸치지 않을수록 좋다. 그러나, 토양은 언제든지 노출되는 것을 고마워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토양이 노출될 때마다 자연이 빈 곳을 채우기 때문이다. 식물은 소중한 토양 표면에 살아 있는 보호 덮개를 제공하여, 생기 넘치는 작토를 보호하고 격리하며 지속가능하게 한다. 식물은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유용한 토양 생명체에게 먹이를 공급하고, 그 중 일부는 (미생물과 작물을 보다 오랫동안 부양하는) 부식으로 전환된다.
식물과 식물, 식물과 미생물 그리고 모든 형태의 토양 생물 사이에 지속적이고 역동적인 의사소통이 있다. 이 끊임없는 소통은 우리 발밑에 있는 불가분하게 상호 연관된 우주의 건강과 활력을 극대화 한다. 이 공동체에서 식물을 제거하면 시스템이 매우 빨리 붕괴된다. 이것은 토양을 노출시켜서는 안 되는 한 가지 큰 이유다.
살아 있는 피복재가 선호되는 한편, 죽은 피복재라도 최소한 토양과 토양 생물에 식량과 보호를 제공한다. 가정원예가는 토양에 대한 순수한 숭배를 개발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이 양육하는 본능을 아우른다. 그들은 토양을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


피복을 사랑하는 학습
피복식물 재배는 농부들이 이 지속가능한 전략의 이득을 발견하면서 지구적인 현상이 되었다. 가정에서 식품을 생산하는 사람들도 왜 그들이 이득을 얻게 될지 알 필요가 있다. 그 개념은 이미 검토한 이유로 토양이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지만, 많은 다른 이득도 있다.


피복을 추구하는 7가지 이유
1. 생물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자연과 함께 일하는 것을 배우고 있는데, 생물 다양성은 이 영역에서 지배적인 원리이다. 단순한 사실은 식물이 다른 식물의 존재 시에 더 잘 자란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도시에 모이는 경향이 있고, 종족 다양성이 더 많이 존재할수록 기쁨, 식품, 문화가 더 크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영향이 없다면 호주의 요리가 얼마나 지루할지 상상해 보라. 요점은 다양성은 미생물, 식물 및 인간에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많을수록 즐겁다”는 종의 다양성을 고려함에 있어 추진력이다. 이 자연의 법칙을 무시하는 것은 현대 농업의 단순 경작 모델에 있어 치명적인 결점이다. 다수의 미국 주들에서 수행된 피목작물 연구에서 모든 경우에 다양성이 가장 큰 시험구가 최상의 성과를 내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2. 잡초관리를 돕기 위해
 (배수를 좋게 하기 위해) 정원에 두둑을 올린 경우 두둑 사이는 잡초에 천국을 제공하기보다 피복작물을 혼파할 수 있다. 이 경우에 다수의 이득을 제공하는 기능성 식물로 원하지 않는 침입자를 대체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잡초를 선택”하게 된다.
3. 토양 생물에게 먹이 제공
 피복작물은 단위면적당 광합성 양을 늘린다. 잎에 있는 당 공장에서 생산된 포도당의 50%는 뿌리를 먹이기 위해 아래로 내려간다. 그 탄소의 60%가 토양에 누출되어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미생물 군대를 먹인다. 그 당분의 일부는 안정된 부식으로 전환된다. 이 방식으로 피복작물은 지구 온난화를 역전하게 돕는 탄소 격리의 수단이다. 다른 식물은 다른 미생물을 먹이므로 지상에 다양성이 클수록 지하의 다양성도 크다는 것을 깨닫는 것도 중요하다.
4. 부식을 만들기 위해
 탄소 격리 기회는 근권으로 포도당 유출만이 아니다. 피복작물이 죽거나 예초될 때 분해되어 유기물을 늘릴 수 있다. 무와 같이 뿌리가 깊은 피복 작물에 의해 유도된 산소 경로는 부식 생성 생물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
5. 침식을 막기 위해
 우리가 식품을 재배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60년이면 우리 지구상에서 토양이 모두 소실된다. 우리는 토양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 문제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극단적인 기상 이변의 극적인 증가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노출된 토양은 침식을 초대하며, 식물 뿌리를 안정화하는 효과가 없고 모든 것을 모아 두는‘점착제’(부식과 미생물 침출물)도 없다.
6. 잡초를 관리하고 벌을 기르기 위해
 겨자와 마리골드 같은 식물은 모든 식물 해충 중에서 가장 피괴적인 뿌리혹 선충을 방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십자화과는 뿌리에서 생화학물질을 분비하여 다른 작물에 뿌리 병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 화학물질의 축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종과 교대로 심는 것이 중요하다. 피복작물은 해충을 포획하여 채소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피복작물은 또한 유용한 포식자의 기주식물이 될 수도 있다. 개화하는 피복작물은 화분 매개곤충을 끌어들이고 먹일 수도 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꿀벌을 먹이면서 정원의 생산량을 늘릴 것이다. 이들 생물은 실제로 현재 지구에서 다투고 있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이라는 조건이 벌집들을 훼손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더 이상 양봉이 실행가능한 직업이 아닌 지점에 이르고 있다. 네오니코티노이드라는 살충제, GMO 작물과 전화 타워에서 전자기파 방출이 결합되어 이들 매우 중요한 생물의 면역과 소통 기술을 교란시키는 것 같다. 아인슈타인은 벌과 그들의 수분 선물이 없다면 지구는 단지 4년 동안만 유지된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정원은 화학약품이 없는 피난처로서 우리의 벌을 보전하도록 도울 수 있다.
7. 질소를 공급하기 위해
 나는 아버지가 우리 채소 정원에 파란 루핀 피복작물을 심은 즐거운 기억이 있다. 나는 이 빽뺵하게 1미터 높이로 자란 작물을 잘게 썰어 까는데 시간당 10센트를 받았다. 몇 주 후 토양은 행복한 지렁이로 넘치고 질소가 풍부한 토양은 파종할 준비가 되었다. 루핀, 클로버, 알팔파와 같은 콩과 식물은 공기에서 질소를 암모늄태로 고정하여 근권에 공급한다. 암모늄 대 질산태 질소의 이상적 비율은 3:1이며, 이 비율은 잡초에 대한 저항에서 큰 역할을 한다. 혼파에서 두과 작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비율을 유지하기 어렵다.

 

댓글목록

문호 작성일

텃밭이나 나무 밑을 덮어주는게 좋다고 해서 잡초 뽑거나 자른 것들을 덮어주었는데, 그 때문에 진드기가 더 잘 옮아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어떤 원예상은 잡초를 덮어놓으면 곰팡이 핀다고 하지말라고 하네요.. 어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두둑 사이 고랑에 피복작물이 자라게 해야 하나요? 그냥 잡초가 커지면 잘라준다거나 하면 안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