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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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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에게 사료 많이 먹이면 우유 면역인자 감소
흙살림 조회수 421회 17-09-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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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많이 먹는 것이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젖소에게도 나쁜 영향를 끼친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젖소 육성기(생후 4개월 어린송아지부터 24개월령 초임우까지의 기간)의 에너지 급여 수준별 유선(젖샘) 발달과 초유 및 유유성분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고에너지 사료를 많이 주면 우유의 면역인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유선에 지방이 생겨 우유 품질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권장 사료양을 먹인 젖소와 110%를 먹인 젖소를 비교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젖소가 성장하면서 키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몸무게는 다소 차이가 났습니다. 사료를 많이 먹은 젖소는 유선 발달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유선 내 지방 침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 후 초유의 유효 단백질 조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사료를 많이 먹은 젖소는 초유에 포함된 면역글로불린, 락토페린 등 12종의 면역 관련 인자가 2배 이상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람이나 젖소나 적당히 먹는 게 몸에는 좋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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