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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이 기후변화재앙을 극복할 대안이다
흙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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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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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이 기후변화재앙을 극복할 대안이다
인간이 불러 온 위기 지구온난화
금세기에 인류가 당면한 최대의 도전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성기상이변이다. 세계도처에서 제철이 아닌 한파와 대설이 몰아치고 한편에서는 폭염과 가뭄이 그리고 홍수와 호우가 지구촌을 상시로 위협하는 카오스(混沌)의 이상기후시대로 접어든지 오래다. 이 같은 기상재앙은 크게는 태양활동이나 지구의 화산작용과 해류난조에 기인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이제까지의 개발지상주의에 내몰려 화석연료의 무책임한 과잉소비에서 비롯된 이상 현상이다.
인간의 산업 활동에서 방출되는 각종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오존, 수소불화탄소 등)는 대기권에서 농축되어 두꺼운 덮개를 만들고(溫室) 지면의 복사열을 우주로 발산하는 것을 막아(效果)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탄산가스는 온실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전체온실가스의 80%를 점유한다. 열대림과 습지에는 탄소가 대용량으로 저장되어 있어 이 저장고를 파헤칠 경우 이로부터 방출되는 탄산가스농도가 현재의 3배로 폭증하게 된다. 어설피 열대산림을 벌채하거나 유기질토양(濕地)을 개간했다간 심각한 국면을 맞을 수 있어 생태계 지속성을 유지하도록 보존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다.
농업과 온실가스
농업은 에너지소비산업으로 기후변화에 적응해야 되고 탄산가스발생도 저감해야하는 이중고에 당면해 있다. 흙에서 탄소의 방출은 유기탄소와 관련된 문제로 유기물시용을 필두로 흙의 이용관리에서 탄산가스 발생을 저감할 농작업을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성이 있게 된다.
메탄은 탄산가스보다 온실효과가 23배 강력한 가스로 농업부문에서는 논의 담수상태(환원조건)에서 배출되며 최대방출은 반추동물의 소화에 기인되고 축산분뇨(퇴액비)의 고온 저장 중에도 발생된다. 축분을 이용한 혐기발효로 메탄을 회수하여 대기로의 휘산을 저감할 수 있다. 아산화질소는 온실효과가 탄산가스의 296배나 강하고 질소시비로 암모니아태 질소에서 질산태질소로 또는 질산태질소에서 질소가스로 전환하는 순환과정에서 발생된다. 아산화질소의 발생은 흙에서 질소의 산화와 환원작용에 영향을 받게 되므로 저감을 위한 흙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농업에서 온실가스발생은 전체의 17~32%에 달하고 이중 상당부분이 축산에서 배출되는 메탄이 점유한다. EU에서 식품생산, 음료와 담배, 기호식품의 소비로 인해 방출되는 온실가스는 전체발생량의 21~31%에 달한다. 덴마크의 한 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유우가 연간 14톤의 탄산가스를 방출하고 비육우와 연계된 경종에서는 7.5톤, 일반경종작물에서는 3.5톤이 발생되어 육류와 유제품은 기후변화에 가장 큰 해악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유기농업은 온실가스 발생량 저감
유기농업에서는 차별화된 농작업으로 토양 중 탄소의 저장과 메탄과 아산화질소발생을 억제하여 단위면적당 온실가스의 발생량을 낮게 한다. 단위생산량으로 비교하면 온대, 아열대 및 열대지역에서는 유기물의 질소성분이 작물생육에 효과적으로 이용되어 수량이 확보되므로 유기농업의 온실가스절감효과가 긍정적이라는 사실이다.
반면 냉대기후지대에서는 수량이 많이 낮아지는 관계로 효과가 뚜렷하지 못하다. 유기농업이 관행농업에 비해 이로운 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 된다. 화학합성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투입자재와 관련된 에너지소비를 절약할 수 있고 두과작물재배기간 생물질소고정으로 아산화질소가스의 발생이 억제되며 높은 비율의 녹비와 피복작물도입 및 퇴비의 다량시용으로 토양에 많은 양의 탄소가 저장 되고 토양구조가 발달하여 아산화질소가스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잡초관리를 위해 집약적인 경운을 하게 되고 이 때 시용된 퇴비와 작물의 잔재물이 흙속으로 환원되어 아산화질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기농업이 온실가스를 저감한다는 사실의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금세기에 인류가 당면한 최대의 도전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성기상이변이다. 세계도처에서 제철이 아닌 한파와 대설이 몰아치고 한편에서는 폭염과 가뭄이 그리고 홍수와 호우가 지구촌을 상시로 위협하는 카오스(混沌)의 이상기후시대로 접어든지 오래다. 이 같은 기상재앙은 크게는 태양활동이나 지구의 화산작용과 해류난조에 기인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이제까지의 개발지상주의에 내몰려 화석연료의 무책임한 과잉소비에서 비롯된 이상 현상이다.
인간의 산업 활동에서 방출되는 각종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오존, 수소불화탄소 등)는 대기권에서 농축되어 두꺼운 덮개를 만들고(溫室) 지면의 복사열을 우주로 발산하는 것을 막아(效果)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탄산가스는 온실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전체온실가스의 80%를 점유한다. 열대림과 습지에는 탄소가 대용량으로 저장되어 있어 이 저장고를 파헤칠 경우 이로부터 방출되는 탄산가스농도가 현재의 3배로 폭증하게 된다. 어설피 열대산림을 벌채하거나 유기질토양(濕地)을 개간했다간 심각한 국면을 맞을 수 있어 생태계 지속성을 유지하도록 보존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다.
농업과 온실가스
농업은 에너지소비산업으로 기후변화에 적응해야 되고 탄산가스발생도 저감해야하는 이중고에 당면해 있다. 흙에서 탄소의 방출은 유기탄소와 관련된 문제로 유기물시용을 필두로 흙의 이용관리에서 탄산가스 발생을 저감할 농작업을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성이 있게 된다.
메탄은 탄산가스보다 온실효과가 23배 강력한 가스로 농업부문에서는 논의 담수상태(환원조건)에서 배출되며 최대방출은 반추동물의 소화에 기인되고 축산분뇨(퇴액비)의 고온 저장 중에도 발생된다. 축분을 이용한 혐기발효로 메탄을 회수하여 대기로의 휘산을 저감할 수 있다. 아산화질소는 온실효과가 탄산가스의 296배나 강하고 질소시비로 암모니아태 질소에서 질산태질소로 또는 질산태질소에서 질소가스로 전환하는 순환과정에서 발생된다. 아산화질소의 발생은 흙에서 질소의 산화와 환원작용에 영향을 받게 되므로 저감을 위한 흙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농업에서 온실가스발생은 전체의 17~32%에 달하고 이중 상당부분이 축산에서 배출되는 메탄이 점유한다. EU에서 식품생산, 음료와 담배, 기호식품의 소비로 인해 방출되는 온실가스는 전체발생량의 21~31%에 달한다. 덴마크의 한 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유우가 연간 14톤의 탄산가스를 방출하고 비육우와 연계된 경종에서는 7.5톤, 일반경종작물에서는 3.5톤이 발생되어 육류와 유제품은 기후변화에 가장 큰 해악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유기농업은 온실가스 발생량 저감
유기농업에서는 차별화된 농작업으로 토양 중 탄소의 저장과 메탄과 아산화질소발생을 억제하여 단위면적당 온실가스의 발생량을 낮게 한다. 단위생산량으로 비교하면 온대, 아열대 및 열대지역에서는 유기물의 질소성분이 작물생육에 효과적으로 이용되어 수량이 확보되므로 유기농업의 온실가스절감효과가 긍정적이라는 사실이다.
반면 냉대기후지대에서는 수량이 많이 낮아지는 관계로 효과가 뚜렷하지 못하다. 유기농업이 관행농업에 비해 이로운 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 된다. 화학합성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투입자재와 관련된 에너지소비를 절약할 수 있고 두과작물재배기간 생물질소고정으로 아산화질소가스의 발생이 억제되며 높은 비율의 녹비와 피복작물도입 및 퇴비의 다량시용으로 토양에 많은 양의 탄소가 저장 되고 토양구조가 발달하여 아산화질소가스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잡초관리를 위해 집약적인 경운을 하게 되고 이 때 시용된 퇴비와 작물의 잔재물이 흙속으로 환원되어 아산화질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기농업이 온실가스를 저감한다는 사실의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글: 신제성(흙살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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